한밤중에 비상계엄이 선포된 때로부터 넉 달 동안, 우리는 광장에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사회대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히며 모였습니다. 각자의 다양한 방식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동지들에 대한 존경과 연대의 마음을 담아 판화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서로를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판화는 광장에서 함께했던 동지들에게 선물로 보냅니다. 그 중 한 부는 서울시 홍제천변에 위치한 까페여름에 6월 말까지 걸어둡니다.
* 까페여름 인스타그램
-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로 6길 53-3
- 월~목 13~19시 / 토, 일, 공휴일 12~18시 / 금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