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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병님의 [내 인생의 네가지] 에 관련된 글.
드디어 내 차례가 왔군. 나한테는 안 보낼 줄 알았는데. 초짜 블로거를 누가 신경쓰랴...
다섯병에게 어쨌거나 감사... (요즘 나 스스로를 관찰하고 있는데 난 '항상 관심과 사랑을 받기'를 원하는 것 같더라...)
다섯병의 [내 인생의 네가지] 서두 중
"캠페인같은 것을 트랙백 놀이로 할 수 있을까나?"는 압권!
정말 다섯병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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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Jobs I’ve had in my life(일생에 가졌던 네 개의 직업)
- 민주노동당 정보통신차장
- 민주노동당 정보통신부장
- 민주노동당 정책부장
- 민주노동당 정책국장
(씨바, 이건 직업이 아니라 직위잖아)
I can watch over and over(몇 번이나 다시 볼 수 있는 네 가지 영화)
- 아라비아의 로렌스 : 사막 좋아하시나요? 바보영웅에 대한 영화
- 바그다드 카페 : '진정한 사랑'에 대한 영화인 듯
- 지브리의 영화들 : 나우시카, 라퓨타,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 등
- 반지의 제왕 1.2.3 : expension이어야 해. 12시간은 쉽게 지나가지..
Four places I have lived(살았던 적이 있는 네 곳의 장소)
- 광명시 광명동 : 아주 어린 시절
- 노량진 : 초중고 학창시절
- 두번째 개봉동 : 대학, 그리고 모색기
- 연희동 : 나름대로 인생을 살다
Four TV shows I love to watch(좋아하는 네 가지 TV 프로그램)
- 뉴스 : 아무거나. 이상하게 YTN은 보는데 SBS는 안본다
- 영화 : 온갖 케이블 영화 채널 돌리나 꽂히면 무조건 본다
- ongamenet : 스타리그 결승이 기대된다!
- (네번째 건 말못해!)
Four places I have been on vacation(휴가 중 갔었던 네 곳의 장소)
- 터키 : 짝꿍과의 추억. 넘 좋아, 넘 좋아, 넘 좋아. 또 가고 싶어, 또가고 싶어. 요 옆에 붙어 있는 사진 보시라.
- 오대산 길 :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 10km의 비포장 도로. 짝꿍과 걸었지. 좋아~.
- 덕유산 향적봉과 그 능선 : 능선이 압권. 웅장미? 그딴거 없어. 높은데도 아기자기. 이뻤어요~. 하지만 지금은 가고 싶지 않아. 스키장 만들었잖아... ㅠㅠ.
- 크로아티아 : 사실 일 땜에 간 건데 땡땡이 치고 놀러 댕김. 로비니에서의 아드리아해 일몰... 뻑가~
Four websites I visit daily(매일 방문하는 네 개의 웹싸이트)
- 엠파스의 모 카페 : 요즘 나의 주 놀이터. 모반을 꾀하는 자들의 모임이랄까...
- 민주노동당 서대문구위원회 : 기냥 눈팅만
- 나의 진보넷 블로그 : 끼적끼적
- 네이버 검색 : 꽂히는 거 아무거나 본다. 정치, 연예, 스포츠 뭐든... 궁금한 거 생기면 검색!
Four of my favorite foods(가장 좋아하는 네 가지 음식)
(지금 이 순간 먹고 싶은 순서대로)
- 훠거탕 : 중국식 샤브샤브. 여의도 앙카라 공원 근처 음식점이 최고.
- 초밥 : 연희동 향초밥이면 굿! 교통방송 건너편 초밥집도 괜찮기는 해. 꿀꺽~
- 함흥냉면(회냉면) : 명동, 오장동, 영등포, 종로4가 등지에 있는 곳들... 투어하고 싶다.
- 치즈 : 터키 가서 먹은 각종 치즈... 바게트에 얹어서 먹으면... 어.어.어~~ 어. 윽.
Four places I would rather be right now(지금 있고 싶은 네 곳의 장소)
- 로즈밸리 : 터키 중부 카파도키아에 있는 곳. 계곡이 붉은 빛의 암석으로 되어 있음. 해질 때 끝장.
- 로비니의 해변가 : 로비니의 오래된 시가에서부터 남쪽 절벽까지 해변가. 상당히 길고 산책하면 멋짐.
- 가양대교 북단 강가 : 가양대교 북단 밑 한강가를 가보셨나요? 자전거 타고 함 가보셤... 밤에 가면 더 좋아~.
- 짝꿍 있는 데 : 이히... 이건 좀 아분가?
Four bloggers I’m tagging(태그를 넘기는 네 명의 블로거)
- 야스피스
- 하늘소
- 들레꽃(근데 블로거 맞아?)
- (없어... 난 이 동네에서는 인맥이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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