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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16 박정희 세력에 의한 쿠데타가 있던 날이다. 성공한 쿠데타 세력은 언제까지 영웅이 되는 걸까? 그냥 궁금.
1. 5월 11일은 입양의날이다. 한 때 5월이면 입양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며 바쁘게 다녔었는데, 요즘은 강사 활동을 하지 않으니, 학교에 강의하러 갈 일이 없다. ㅋㅋㅋ
2. 5월 12일 22시 구로마을TV는 민중의집 지건용 대표와 ‘선거가 궁금해’ 2회 방송을 진행했다. 구로만 해도 무득표 당선 지역이 눈에 보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현재와 같은 양당구조의 틀 안에서 다른 정당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이 자리 매김을 할 수 있을까?
3. 5월 13일 17시 구로마을TV는 ‘구로구의원 후보에게 듣는다’를 진행하며 구로구가선거구(고척1동, 고척2동, 개봉1동) 진보당 이근미 후보 편을 진행했다. 후보로 나온 5명에게 연락을 했으나, 한 명만 출연하겠다는 연락을 했다. 다들 생방송이라 부담스러웠나? 아니면 나와 봐야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걸까?
4. 5월 14일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들과 홍성 나들이를 다녀왔다. 계획하면서 인원에 관계없이 다녀온다는데 의의를 두었기 때문에 무척 만족스러웠다. 처음에는 기차 여행을 준비하며, 일주일 앞에 기차표를 예약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일주일도 더 전에 대기 번호가 떠서, 예약 대기를 걸었다가 5월 11일 표가 나와서 구입을 했는데, 자리가 아주 멀리 떨어져서 그냥 포기하고 차로 이동을 했다. 기차 여행이 아쉽다. 이응로생가 기념관과 수암산 산행을 마치고, 각자의 길로, 온천욕 또는 서울로, 서울로 가면서 인스타정원(?) 이라는 당진 아미미술관에 들렸다. 젊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 들르니 나도 상큼(?) ㅎㅎㅎ
5. 5월 15일 큰 아이가 토요일 졸업생들과 산학교 9학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산학사에 놀러갔다가 돌아왔다. 9학년들은 다들 잘 지내고 있냐고 물으니 이제 이주 밖에 안 지났으니 잘 지내고 자시고가 있냐고 말한다. 하긴 두달의 생활을 생각하면 이제 시작이지 뭐. 아미가 올린 글과 사진을 보니 9학년들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2022.05.16.
눈물이 마른자리...
#구로마을TV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산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