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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금요일

벌써 금요일 일주일의 시간이 어찌 흘러가는지 모르게 지나갔다.
 
1. 어제는 지역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에 운영위원회에 참여를 했다교장 선생님께서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돌아가던 3학년 학부모님에 대해 말씀을 하셨다코로나 19 때문에 입학식도 못했던 아이학교에도 들어와보지도 못했었는데학교에 들어와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며 격해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더라는 한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코로나 19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가져갔다는 생각을 했다.
 
2. 따릉이를 타고 그를 만나러 갔다가는 길에 아이들 어릴 적 놀던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을 잠시 들렸다아이들이 물놀이에 정신이 없던 곳이 이제는 접근 금지다ㅎㅎㅎ그가 살고 있는 곳에 도착을 해서 따릉이를 임시 잠금 했는데핸드폰이 죽었다결국 그에게 연락도 못하고따릉이를 반납장소까지 끌고 가서 반납을 했다집에 돌아와 핸드폰 충전을 하면서 따릉이에 전화를 했다반납 장소 번호가 어디냐고 묻는다내가 그걸 어떻게 아나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대로 PC에 앉아 찾아보고장소를 알려줬다핸드폰이 죽으니 여러 가지가 복잡하다잠을 자고 일어나도 이해가 안 되는 소리다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하면 핸드폰을 충전해서 반납 처리하라던 전화기 너머에서 들리던 소리핸드폰 충전을 어디서 하지ㅎㅎㅎ
 
2022.05.20.
눈물이 마른자리...
#코로나19 #따릉이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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