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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광주. 군사 쿠데타 세력이 자행한 학살과 민중의 저항. 시간은 흘러도 광주를 바라보는 시선의 스펙트럼은 너무 넓다.
1. 어제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사경협) 정책위원회가 있었다. 7월 7일 포럼을 준비하기 위한 회의였는데, 정책위원회와 구로협동조합협의회, 지역자활센터, 구로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에서 추천된 발제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사경협 이사회는 조직, 정책, 사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고 나는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공동대표 자격으로 이사회에 결합을 하고 있다.
2. 민주노총,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지역 진보정당 단일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가선거구 구의원후보 진보당 이근미, 다선거구 구의원후보 정의당 김희서, 구로구의회 비례후보 송은주 3명의 후보들과 구로지역 노동, 시민, 사회단체 기자회견을 동양미래대학교 앞에서 했다.
3. 열린사회구로시민회 35기 3차 운영위원회가 있었다. 6월 26일(일) 34주년이다. 그래서 6월 23일(목) 저녁에 모여 사는 이야기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보내기로 했다.
4. 구로지역 시민사회 진영에 대해 뭔가 말을 꺼내면 책임을 져야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숨이 막힌다.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게 솔찍한 심정이다. 내가 너무 과민반응인가?
5.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운영위원들과 때로는 궁더쿵어린이집 아빠들과 늦은 시간까지 함께 했던 장소가 사라졌다. 어느 때 인가부터 발길을 내 딛는 것이 뜸해졌지만, 그나마 남아있던 추억 한 조각이 사라졌다.
6. 구로마을TV에서 6월 1일 선거방송을 빙자해서 놀기로 했다. 금천에서 먼저 논다고 해서 구로도 따라 하기로 했다. 노는 건 좋은데, 잘 놀아야 할 텐데. 노는 사람이 재미있으면 되는 건가? ㅎㅎㅎ
2022.05.18.
눈물이 마른자리...
#추억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열린사회구로시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