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가 8월 23일날 열린다. 시간은 오후 6시 반부터 24일 새벽 6시까지다. 그런데 오늘은 코스를 답사하기 위한 예비모임으로 8시에 시청 앞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곳은 '한국 생명의전화'로서 밤길 걷기 코스는 모두 3개 코스로 진행된다. 각각 5km, 10km, 33km를 걷게 되는데 거리에 따라서 참가비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5키로 10키로는 15000원인데 고등학생 이하 청소년 및 아동은 1만원이고 10인 이상의 단체는 역시1만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33키로 걷기는 참가비가 3만원인데 0인 이상 단체 팀에게는 참가비가 2만원이다.
이 행사의 취지는 자살 예방 캠페인에 있다. 외로움과 고통의 늪에 빠져서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사람일지라도 함께 걸으면서 얘기를 하다 보면 부정적인 충동이 가신다. 밤에 길을 걷는 행사를 여는 것에는 나름대로의 뜻이 있다. 여기서 밤은 어둠 즉 자살충동을 비롯한 온갖 고통을 상징한다. 제 아무리 커다란 어둠의 고통에 처해있다 하더라도 누군가 곁에 있으면서 따뜻한 대화 상대가 되준다면 어둠의 터널을 벗어나 어느 덧 먼동이 트는 새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새 아침은 새로운 삶을 의미한다.
한국생명의 전화 '생명사랑밤길 걷기'는 청소년들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참여자로 이워진다. 순전히 지원자들로 걷기 행사를 치루며 이 동력으로 20대, 40대 자살률 1위 국가인 우리나라의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의 전화 사업'이 계속된다.
이 대회를 통하여 얻는 성과는 지대하다. 같이 모여서 밤길을 걷는 동안에 나눈 이야기를 통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치유되고 닫혔던 마음이 열린다. 결국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어둠에서 벗어난 사람등은 이후 동병상린의 아품을 겪은 사람으로소 비슷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혼자서는 어렵지만 '자살예방 사업'을 하는 단체가 있기에 이를 통하여 결집할 수 있고 끝내는 커다란 물결을 이루고 공동 선을 창출하는 선기능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데로 이르게 된다.
해마다 1만 여명이 참석하는 이 운동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바이러스가 퍼지듯이 이윳에게 전해지는 효과 가 있다. 하여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단체가 있음을 기억해내고 생명의 전화를 찾는 일로 연결된다. 올해도 같은 목적으로 '생명사랑밤길 걷기'가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때는 8월 23일 금요일 6시 30분에 시작된다. 서둘러서 '생명 사랑 밤길 걷기' 사이트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