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오는 둥 마는 둥 보슬보슬 부슬부슬 종일 비가 종일 내렸다.
이렇게 내리지 고마웠다. 찔금 내리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서 해갈엔 도움이 되고 유세 차 지역을 방문하는 덴 비교적 움직일 수 있는 비였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는 사람 입장에선 손에 우산을 들고 일을 한다는 것은 힘들다. 우비를 준비해 간 것이 도움이 됐다 생각한다. 거세지 않은 비였고 우비를 준비한 탓에 사진을 찍은데 무난했던 것 같았다.
각 일정을 소화하는 정동영 후보를 보며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