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를 나와 다시 거리와 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정동영
 
시장에 들어서자 놀라운 일이 생겼다. 이곳도  신원시장이라는 재래시장인데
상인 하나가 오래 된 사진 한장을 꺼내들고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15년 된 사진이었다.
정동영 후보는 15년 전에 재래시장 특별법안을 발의해서 통과시켰는데,
비 새고, 화장실 없는 시장에 지붕을 씌우고 상인들과 시장나온 주민들이
맘 편하게 볼일을 볼 수 있는 시설을 정비하는 지원법으로서 지금까지
약 3조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한다.
 
비바람 맞으면서 장사하고 드나들어야 했던 걱정 근심이
서민을 위한 잘 만들어진 법 하나가 모두를 활짝 웃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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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17:09 2015/04/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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