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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고프고 배고플때 가는 곳(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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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하루죙일 룸메에게 들볶이구, 애꿎은 술타령만 하다가 보냈다.
주초인 월욜인데두...
지겨운 잔소리는 줄어들지 않구, 계속 쪼이면서 하루를 보냈다.
하.....
정말 괴롭다.
엎친데 덮친겪으로 즐겨찾던이(?)는 어디가서 쳐박힌건지 갑자기 두문불출이구...
세상 얼마나 오래 산다구 이지경으루 괴로와 하면서 살아야 하는건징...
피곤하기만 하군...
어디 산속이라두 들어가서 쳐박히고 싶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때다.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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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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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 모양이네요.날씨도 시원해 졌는데,
열좀 내리면서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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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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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땁땁해 하지 말고, 집을 기어 나와라. 시원한 바람도 부니 돌아댕길 만 할 끼다. 더우날 살부디끼면 살인날지 모른다. 즐겨찾는이(?) 찾는 너의 갈증에 뽕가리라도 사주고 싶다부가 정보
az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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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 말이 백담사에 처박혀있으니. 갑자기 삶의 의욕이 솟아 났다던데...부가 정보
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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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도 백담사에 처박혀 있었으면 좋겠다.내년에는 휴가 좀 내서 그리 해볼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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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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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구..왠일들이래요? 내가 쳐박히면 다들 위로 방문이라도 해줄 분들인것 같군여..(감솨 함다..ㅋ)가을이라 그런지 산속은 더 조을것 같아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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