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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닥칠줄은 몰랐다...
난 내 성질 건드리지만 않으면 정말 착하고 얌전한 인간인데...
어딜 가든 사람 한계 건드리는 인간하고 자기 컴플렉스에 빠져 사는 인간은 꼭 있다!
무뎌지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릴 거라고도 생각치 않았는데,
아직도 멀었다는 걸 깨달으니 좌절감부터 몰려오기만 하고...
악의 소굴도 아닌데, 뭘 못하겠냐고 큰소리 치는것도 잘난척인가??
그런데서 버텨내는 인간은 인간이 아닐거라는 생각마저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허허실실 웃어 넘기고 모든걸 포용하는 그 마음과 행동이
어쩌면 자기방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쓰리다 못해 터져 버릴것만 같다..
내가 무슨 죄가 많아서 이러고 사는지 정말!
왜 나는 냉정하지 못할까?
그리고 구걸 하는 걸까??
아직도 그렇게 '외로움'의 길목을 견뎌내지 못할정도로 유치한가 말이다.
환장할 노릇이다..
진짜, 욕밖에 안나온다. 나한테서...너한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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