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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1차 검진때 이상징후가 있다고 해서 2차검진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
빈혈증이 심하므로 사후관리와 내과 진료를 요한다고 써 있다. 헉~! 예상치 못한 결과다.
나름대로 건강을 자부 하면서 지금까지 자알 지내 왔는데 갑자기 왠놈의 빈혈이라는건지...병원이라고는 애 낳을때 빼고는 근처에도 안 가봤는데 오늘 다녀왔다. 그리고는 건강검진때 한 피검사를 또 하고..결과는 같은것으로 나왔다. 약을 처방해 줄테니 보름정도 먹고 다시 오란다. 도대체 원인이 뭔가 하고 의사에게 물었다. "혹시, 다이어트 머 그런거 때문에 생긴건가요?" "아뇨~ 그런건 아닙니다." 오호~ 그럼 다이어트는 계속해도 된다는 말이군..
하여간 그렇게 해서 약을 사들고 왔다. 그동안 노심초사 하며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하고 약간 떨기도 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몸의 어딘가 말을 안듣고 이상징후가 있다는건 사람을 긴장 시키기 마련이다. 평소에 없던 증세도 있는것 같고, 이 생각 저생각도 하게 되고...아이구~ 내 팔자야..하면서 신세타령도 하구..
약도 잘 먹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누구 말대로 이미 내 몸은 내 몸 이라기 보다 누구누구를 위해 버텨줘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몸이니 관리를 잘하라고. 그래서 더 피곤해진다. 아직은 딴데 신경 쓸일도 많고 해 놓아야 할일도 많은데..벌써부터 몸이 말썽을 부리면 어쩌란 말인지..
하튼 일단 한시름 놓고 추이를 지켜봐야 겠다. 영원히 청춘일줄 알았는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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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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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왠말이래요...뺄 살이 어딨다구....다이어트는 내가 해야지...ㅠ.ㅠ부가 정보
san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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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은 피가 부족한 거? 드라큐라가 필요한 건가요?ㅎ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