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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문뜩 생각난 단어가 있따..
'혁명'을 해버려야 한다고..
아니 해버려야 한다기 보다 혁명전선에'만' 죽을때까지 살지 왜 시시콜콜하게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갑자기 왠 혁명이냐고?
세상 돌아가는 '꼴'들을 보니 차라리 군인들처럼 몇년 복무하고 나오는 그게
아니라 어디 쳐박혀서 내내 혁명완수를 위해 교육 받고 토론하고 싸움 있으면
나가서 싸우고 술마시고.. 이러면서 사는게 훨~ '생산적'이지 않을까 싶다.
도대체 왜 진작 그런생각을 못했을까??
지금 이런 생각들이 잠이 안오니까 해보는 과대망상증이라 할지라도..
혁명은 반드시 필요한 과업임이 분명하다.
다 엎어야 한다. 그 모든 것들을..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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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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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그런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군요. 자면서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거지??? 암튼 말에요. 잘 때는 그냥 자는 거에요. 잠만 잘 자고 일어나도 혁명과업완수의 준비가 끝나는 겁니다. 자면서 저런 생각을 하니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고... 뭐 잠들기 전에 저런 생각을 하는 거야 이해를 쬐끔 할 수 있겠지만 ...ㅋㅋㅋㅋ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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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권력과 자본의 한가운데 큰 '홍수'가 몰아치는 걸 꿈꾸어보지 그래요?ㅋㅋ..(신경림 시인의 '홍수'를 선물로 보냄)부가 정보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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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건 딴 얘긴데요... 새내기 시절... 혁명가가 아니면 후배도 선배도 친구도 없다고 장담을 하고 다니던 선배가 있었죠. 그런데 그 선배, 어느 날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여, 주변에 알아보니, 펀드매니져가 되어 있더군요. 금융산업을 파탄에 이르게 하여 혁명에 이르게 하겠다는 원대한 꿈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하여간... 그냥 갑자기 그 사람이 생각나서 굴비답니다. -_-ㆀ부가 정보
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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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실은 자다가가 아니라, 잠이 안와서 저런 생각이 든것 같아요..얼마나 잠이 안왔으면..ㅉㅉ감비/올만에 들리셨군여..거기다 '첨'으로 내글에 트랙까지 걸고?? 오늘 해가 동쪽으로 지는건 아닌지..ㅋ 하튼 고맙수~
낫/안녕하세요? 네에...그런일이 있었군여..저도 갑자기 누군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이 시대에 가족이 해체 되어야 자본주의가 망한다는..ㅋ 맞는 말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근데 그렇게 말한 사람이 사실은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더군여..웃겨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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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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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스머프님이 혁명에 나서야겠다..뭐 그런 내용인가...요?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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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참, '올만에 들린 게' 아니라 오랜만에 덧글 한번 달아봤어요. 들리기야 맨날 들리니까- 게다가, '첨'으로 트랙백을 걸었다니요? 이번이 세번째인가 그런데, 이 집에다가 나만큼 열심히 트랙백 건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셔요. 칫-.-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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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보라고 하고서, 트랙백 기록을 찾아보니, '이러나'가 네번, '현근'이 세번을 남겼네요. ㅎㅎㅎ-부가 정보
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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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혁명에 나서야겠다는건 이미 오래전 결심(?)이었고, 이 포스팅은 그길에서 쭈욱 살걸 왜 이렇게 지지부진한 '평범한'생을 살고 있나 싶어 아닌밤중에 홍두깨마냥 주절 거려 본거지요..감비/정말 당신은 못말려~ 무슨일이든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시비'거는거...남좀 주고 살지..ㅎ 글구, 들리기만 할게 아니라 이왕이면 '흔적'을 남기시지 왜 도둑고양이마냥 그러구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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