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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조희대 탄핵 소추안 다음 주 발의”…비상 전국집중 촛불 열려

  • 분류
    아하~
  • 등록일
    2026/10/25 07:59
  • 수정일
    2026/10/25 08:21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31일 대법원 앞 전국집중 집회 예고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6/10/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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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은 24일 오후 4시 서울 국회 앞에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213차 비상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촉구했다. 

 

‘내란공범 불량잡범 조희대를 탄핵하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집회는 비상 정국에 맞게 2주 연속 전국 집중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연인원 1,800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사회를 맡은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구호를 선창했다. 

 

“민주당은 즉각 조희대를 탄핵하라!”

“김건희 석방 공작 조희대를 탄핵하라!”

“영토주권 침탈 망언 브런슨을 추방하라!”

 

  © 김영란 기자

 

권오혁 “다음 주 소추안 발의”, 정주희 “시민 마음 받들어야”

 

기조 발언에 나선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국회에 책임을 물었다. 

 

권 공동대표는 “국회가 지금 조희대를 탄핵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국회와 민주당을 믿고 기다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토요일인 10월 31일, 김건희 석방에 대비해 다시 한번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제안한다”라며 대법원 앞 집결을 호소했다.

 

또 월요일 국회에서 ‘조희대 탄핵 소추안 발의 선포 기자회견’을 연다고 소개하며 “104명의 소추안 명단을 국회 사무처에 접수하면 이후 처음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게 되어있다”라며, 민주당 당론과 관계없이 서명안을 그대로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정주희 강원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우리 국민이 조희대 탄핵을 요구한 것은 작년 6월”이었으며 “촛불행동이 조희대를 내란세력의 최후 보루로 처음 규정한 것이 2025년 10월 11일 긴급호소문”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춘천에서 조희대 탄핵 서명을 받으면 “잰걸음으로 다가와서 서명을 해주고, 조용히 음료수를 주거나, 화이팅을 외치는 분들이 (반대하는 사람보다) 몇 배는 더 많다”라며 “10월 총공세 기간,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조희대를 탄핵하자!”라고 외쳤다.

 

김은희 “내란 청산이 추모”, 정해랑 “분열 말아야”

 

김은희 중구용산촛불행동 공동대표는 10.29 이태원참사 4주기를 앞두고 발언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이태원참사의 진실 가까이에도 가지 못했고 책임자들은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라면서 “내란 단죄, 내란 청산이 추모”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월요일부터 민주당사 앞에서 (조희대 탄핵 촉구) 농성을 시작하여 오늘로 6일째를 맞이하고 매일 촛불문화제도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더 많은 촛불시민이 민주당사 앞 농성장을 북적북적하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정해랑 전국시국회의 공동대표는 “조희대가 무엇을 할지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자기 권력으로 틈만 나면 내란세력을 구해 주고, 다시 내란세력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게 하려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친일친미 매국세력을 청산하는 일은 정말 힘겨운 일”이라면서 “이 힘겨운 일을 위해 우리 민주·개혁·진보세력은 절대 분열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목표는 일차적으로 내란세력 척결이 되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 김영란 기자

 

박준의 “브런슨 추방 서명운동 개시”, 유창민 “민주당이 안 하면 국민이 한다”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은 “유엔사는 우리 정부 인사들의 공무나 연구 목적의 DMZ(비무장지대) 출입을 별 이유도 대지 않고 틀어막아 왔다”라면서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은 이미 DMZ의 영토주권을 제멋대로 행사하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국회가 나서서 ‘브런슨 추방법’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라면서 “국민주권당은 오늘부터 11월 말일까지 브런슨 추방 집중 운동 기간을 정하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개시한다”라고 밝혔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국힘당 당사를 거쳐 민주당 당사 앞까지 행진했다. 

 

민주당사 앞에서 유창민 전남광주촛불행동 대표는 “호남 민심은 조희대 탄핵이 대세”라고 전하면서 다만 “안도걸, 이개호, 임문영 의원은 탄핵 소추안에 서명도 하지 않았다”라며 호남 지역구 의원들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호남 시민들은 조희대를 탄핵해야 한다고 지인들을 설득해서 서명을 받아내는데,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동료의원 하나도 설득 못 하나?”라고 지적한 뒤 “민주당이 하지 않으면, 국민이 탄핵하자!”라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이 민주당을 향해 항의행동을 이어갔다. 

 

먼저 민주당사를 향해 “민주당 네 이놈 조희대를 탄핵하라!”라고 외친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이어 상징의식으로 참가자들이 민주당사 주변에 ‘조희대 탄핵’ 스티커를 붙였다.

 

  © 이호 작가

  

▲ ‘조희대 탄핵’ 스티커가 부착된 민주당 간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이태원참사 4주기를 앞두고 추모 묵념을 했다.  © 김영란 기자

 

▲ 왼쪽부터 권오혁 공동대표, 정주희 공동대표, 김은희 대표.  © 김영란 기자

 

▲ 왼쪽부터 정해랑 공동대표, 박준의 상임위원장, 유창민 대표.  © 김영란 기자

 

▲ “동맹이라더니, 족쇄였다”, “우리의 국경은 우리가 정하고 우리의 영토는 우리가 지킨다”, “브런슨을 추방한다!” 배우 현서영 씨가 격문 ‘대한민국의 주권은 흥정거리가 아니다, 브런슨을 추방한다!’를 낭독했다.  © 김영란 기자

 

▲ 기타리스트 2km 씨가 「노란배」, 「저스트 라이크 대디(Just Like Daddy)」, 「러시(Rush)」를 연주했다.  © 김영란 기자

 

▲ 극단 경험과상상이 「민중의 노래」,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자주만세」, 「바위처럼」을 불렀다.  © 김영란 기자

 

▲ “브런슨을 택배 상자에 담아서 추방하자.” -청년촛불행동 회원.  © 김영란 기자

 

▲ “민주당은 도대체 뒷감당을 어떻게 할 건지 진짜 걱정이 된다. 제발 일 좀 하고 조희대 탄핵 좀 시키자. 이 나라가 너무 걱정된다.” -부산촛불행동 회원.  © 김영란 기자

 

▲ “어제 오세훈 시장이 무죄가 됐다는 소식에 눈이 뒤집혔다.” -촛불시민.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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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당사 앞을 지나가는 행진 대열.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경찰이 스티커를 부착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  © 독자 제공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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