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찾기...
당신은 무엇을 찾았나요?
제멋대로인 구름 속에서 예쁜 그림을 찾듯
알 수 없는 타인의 마음속에서 따뜻함을 찾아봅시다.
pentax me-super / polar 28-70 / kodk tmax400 / 내 방
...만원 버스...
만원 버스 흔들린다.
(2005년 3월 사진)
pentax me-super / smc a 50mm / fuji reala / 151버스
< Joan Miró >
종달새의 노래 , 1967
< Bruegel, Pieter >
The Fight Between Carnival and Lent
1559
Oil on oak panel
118 x 164.5 cm
Kunsthistorisches Museum Wien, Vienna
Ursus Wehrli, class 1969, is left-handed person, transverse philosopher and learned Typograf. For 15 years it together with Nadja winner tourt as Komikerduo Ursus & Nadeschkin between Wattwil, Basel, Berlin and New York and in this constellation several times excellently last with the "New York Comedy Award", the "Salzburger bull" and the "German small art price". It lives as Komiker to clear up Kabarettist and free lance artists into Zurich on the idea art came it, when it was surprised one morning when the roll getting the winter beginning and at the ears froze.
© Tom Kawara
진중권의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을 통해 알게된
코미디언, 엔터테이너, 디자이너를 겸한 스위스 태생의 예술가이다.
오...정말 놀라운 발상 & 실력이다..
나도 저런 유머감각이 있었으면~~~~~!!
군대 그곳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내의 공동체 중
가장 비자유민주주의 성격을 지닌 곳이 아닐까 한다.
기강, 효율 이라는 명목으로 모든 인권은 개무시되니 말이다.
이런 뭣같은 인권개념으로 어떻게 자국민을 보호하려고 하는지...
지금 언론이 이번 군사건을 "군문화 vs 신세대 문화" 식으로 몰고 가면서
문제의 촛점을 신세대의 문화에 맞추고 있는데
이것은 분명 잘못된 문제접근이다.
이번 사건의 문제는 (아니 거의 모든 군내 사건은) 군대 그 자체이 있다.
모든 개성과 특성과 주체성을 무시한 현재의 군대체제가
일반시민의 자유민주주의 의식을 따라가지 못한채
과거의 억압적이고 비인권적인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런데 지금 언론은 그것보다는
일반시민의 의식 성장을 문제삼고 있는 것이다.
(군대에서 탈영, 자살, 구타와 같은 사건의 원인을 발표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군대 그 자체의 비자유민주주의 성향은 은폐, 엄폐한 채
사건 당사자의 특이성만을 문제삼는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인가?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분사건' 이후 잊혀졌던
몰상식의 군대문화가 다시 도마 위에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군대가 '사람의 공동체'로 변혁되었으면 한다.
(물론 나의 궁극적인 바램은 군대의 해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