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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도 학교 가는 고3 가문비에게 김밥으로 도시락 싸주고
저녁에 오는 부모님과 동생에게 차려내려고 우족탕 끓이면서
내일 차례상에 올릴 식혜 만들려고 불린 찹쌀을 찌면서
잠시 소파에 앉아서 이렇게 놀고 있다.
아흔이 넘은 이모부님이 돌아가셔서
내일은 차례를 지내자마자 서울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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