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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시보에서 일부 인용 >
호주의 전직 총리가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을 겨눠 “국제무대의 최고 바보”라고 비난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 9일 호주의 노동당 원로인 폴 키팅 전 총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톨텐베르그는 유럽 안보를 위한 지도자나 대변인이 아니라 미국의 대리인처럼 행동한다”라면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을 “국제무대의 최고 바보”라고 평가했다.
또 키팅 전 총리는 스톨텐베르그 총장이 미국의 이해에 따라 아시아와 관계를 강화하려 한다며 “북대서양 지역에 초점을 둔 나토가 아시아로 팽창하는 것에 대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경고는 정당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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