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프로그램 나간 게 자랑이냐...
정의당 비례대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난 노회찬 전의원 사건이 있은 다음부터 하나의 원칙을 세운 게 있다. 김어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나간 자들에 대해선 신뢰를 거둔다는 거.
정의당이건 민주당이건 간에, 예전에 알았건 어쨌건 간에, 같이 일을 한 적이 있건 없건 간에, 능력이 있건 없건 간에 여하 막론하고, 김어준이 프로그램 나가서 얼굴 팔려고 하던 것들에 대해선 일체의 지지를 하지 않겠다.
간도 쓸개도 없는 것들이 무슨 정치를 한다고... 빛 좋은 책임윤리 운운하기 전에 신념윤리나 제대로 세워놓고 있는지부터 점검하길 바란다. 베버가 기함을 하겠다.
아, 그리고 노회찬 팔이도 그만들 하기 바란다. 과거에 상조회 정치하던 것들에게 뒤통수 쎄려 맞으면서 이를 갈던 거 기억들 나지 않니? 노회찬을 기리겠다는 것들이 김어준 프로그램에 나가는 걸 자랑하는 꼴이라니. 하... 더 썼다간 욕나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