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잡기장
돈이 안되지만 중요하다 싶은 일을 몇 개 맡고 나서
돈이 정말 없어 안되겠다 싶어 일을 몇 개 맡고 나니
그렇게 봄을 찬양하고 놀러가자 노래 불렀건만 (아, 속으로요 -_-)
또다시 죽음의 일정, 짧은 4월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 정신없는 빈집, 정신없는 컴퓨터, 정신없는 교육, 정신없는 일, 정신없는 술?, 정신없는 꽃, 정신없는 바람, 정신없는 향기, 정신없는 배고픔, 정신없는 사람, 정신없는 사랑, 정신없는 폰, 정신없는 지각생
5월은 절대 지켜내리라! 5월엔 낚이지 말자! 놀러가자는 제안 외에는 귀를 닫자! (추가: 사귀자는 제안에는 열려 있음)
그러려면











이번달에 할 걸 이번달에 끝내고, 돈벌기로 한걸 다 벌어야겠군. orz

다음 포스팅은 아마 정보통신활동가 워크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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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4 13:29 2009/04/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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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2009/04/14 14:18 URL EDIT REPLY
꾹 참고 돈 많이 벌어왓!!!
지각생 | 2009/04/14 14:57 URL EDIT
흑 하지만 봄이..
적린 2009/04/14 15:01 URL EDIT REPLY
화이팅하여라. ㅋ
지각생 | 2009/04/25 20:38 URL EDIT
고마버라 ㅋ
기린 2009/04/14 15:22 URL EDIT REPLY
나도 내 영혼이 일하거나 학교 다니고 싶지 않은 것. 학교 다니고 일하는 바람에 아주 바쁘지만 놀기만 하고 싶은 것이야....내 마음 속에 깊이 그래. 돈벌기로 한 것에 축하해.
지각생 | 2009/04/25 20:39 URL EDIT
ㅎㅎ지금 오직 놀 생각뿐. 축하 고맙~
음.. 2009/04/14 21:30 URL EDIT REPLY
사랑이라..
지각생 | 2009/04/25 20:39 URL EDIT
헤.. 사랑일까..
나비 2009/04/22 13:37 URL EDIT REPLY
돈 많이 벌어오래...ㅋㅋㅋ
이거 왠지 나도 거들고 싶어진다. 돈 많이 벌어와요 지각생-ㅋ
지각생 | 2009/04/25 20:40 URL EDIT
닥달을 거들지 말고 돈 버는거 자체를 거들어 주면 좋을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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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활동가 봄맞이 기지개 워크샵 합니다

사회운동
오늘(과 내일)입니다. 정보통신활동가 봄맞이 기지개 워크샵~

1. 시간/장소 :
저녁 7시에 시작해 끝내고 싶을 때 끝냅니다. 그리고 각자 돌아가서 쉬시고, 다음날(내일, 금) 낮 1시에 다시 모여 역시 끝내고 싶을 때 끝냅니다.
하루 밤 묵을 곳이 급하게 필요하다면, 제가 머무는 남산 해방촌의 게스트하우스 "빈집"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소는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자리잡은 "나루" 1층 교육실입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망원역 부근 되겠습니다. 찾아오는 방법 : http://info.action.or.kr/index.php/찾아오시는_길

2. 참가 신청
참가비는 없고, 참가신청도 따로 받지 않습니다. 그냥 이틀 중 어느 날 얼마 만큼이라도 시간이 되고,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 가능해요

3. 진행 방식
작년 여름 워크샵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주제는 모인 사람이 즉석에서 제안하며, 순서와 시간 배분을 시작할 때 서로 협의해서 결정합니다.
전문 강사를 모셔놓고 듣기만 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인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살아 있는 경험과 의견, 지식을 서로 나누는 방식을 지향합니다.

4. 누가 오나
정보통신활동가라고 스스로 정체성을 갖고 있거나 혹은 혼란스러워하는, 단체 내 상근 활동가, 정보통신운동 단체의 활동가, 개인적으로 관심 갖고 활동하는 사람, 자원활동을 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사람, 그 외에 이런 사람들에 대해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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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활동가 네트워크는

한국의 비영리/사회운동 단체에서 정보통신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 담당자 혹은 정보통신 분야의 운동을 하는 단체의 활동가, 그리고 어디에 속하지 않은 개인 활동가, 자원 활동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장입니다.


고정된 역할과 위계 질서에 기반한 조직 형태를 갖지 않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고, 네트워크 안에 또다른 네트워크를 만들거나, 다른 네트워크와 관계를 생성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 관심사, 활동이 어우러지는 개방되고 분산된 네트워크를 같이 만들어 갑시다.

 

현재 메일링리스트를 통해 주로 소통하고 있으며, 워크샵과 세미나등 행사가 있을때 위키(Wiki)를 사용했습니다. 성, 성적 취향, 장애, 인종/민족/국적, 연령 등에 대한 차별이 아니면 어떤 표현과 활동, 의견 개진도 환영받을 것입니다. 정보통신관련 정책, 기술에 대한 정보, 정보통신활동가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질문과 답변, 협력 요청과 제안 등이 있다면 가리지 말고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

 

정보통신활동가 워크샵은

정보통신활동가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소식과 정보를 나누고,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는 자리입니다. 전문 강사를 모시고 앉아서 듣다 가는 전통적인 방식도 좋지만, 모두가 자신만이 갖고 있는 소중한 정보와 경험, 구상 등이 있다는 믿음으로 쌍방향 교류에 기반한 방식을 선호합니다. 참가한 사람들이 가능한 모두가 저마다의 얘기를 짧게라도 하고, 사전에 너무 많은 것을 결정하지 않고 실제 모인 사람들이 즉석에서 의견을 내어 확정하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2008년 여름에 첫 워크샵을 가진 후로, 그 해 가을에 기술 세미나를 세 차례 가졌습니다. 2009년 올해 봄 워크샵은 “가볍게 준비해서, 편하게 참가하자”는 주의로 제안됐습니다. 크고 무겁게 가려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야 하기도 하고, 누구나 주도적으로 참여할 여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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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8:06 2009/04/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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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on 2009/04/02 21:07 URL EDIT REPLY
아악... 이런 글을 오후 6시에 등록하시면 어쩔!
지각생 | 2009/04/14 13:09 URL EDIT
그러게 말이에요 :)
적린 2009/04/02 21:48 URL EDIT REPLY
이름 좋다~ '기지개 워크샵' ㅋㅋㅋ 늦가을에는 월동준비 차원에서 '알토실 워크샵'이나 '토실토실 워크샵'은 어떠한가?
지각생 | 2009/04/14 13:10 URL EDIT
ㅋㅋ 그거 괜찮네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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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에 대한 고민

잡기장
쌓아둬봤자 고민이 깊어지지도 않는 지금, 잊어먹지나 않게 그냥 꺼내놓으려함.

지각생은 지금껏 "정보통신활동가"라고 하는, 정확히 규정하기 어려운 정체성을 스스로 부여하고
뭔가 나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존재를 좀 더 돌출시키고 싶어해왔다.
성과가 없지 않아, 이제 어디 가면 "정보통신활동가 머시기"라는 이미지가 살포시 씌워지는 것 같지만
그럼 대체 지금 뭐하는거냐고 스스로 물어보면, 여전히 애매하다. 컴퓨터 다루고, 홈페이지 손봐주고, 인터넷에 대해 말하고, 자유소프트웨어 홍보하고, 개방과 공유의 정신을 선전하고, 조직 문화에 대해 변화를 제안하고, 별볼일 없는 숨은 사람들의 느슨한 연대와 협력의 파워와 진정성!을 말하고 다닌다.만.
역시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했거나,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싶을때 말고는 사실 떠올려지고, 가까워지고 싶지 않은게 "그 활동가"라는 생각이 스스로 든다.

다른 사람들의 인식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뭔가, "그 활동가"들이 다른 사람들과 잘 엮이지 못하거나, 그들이 갖고 있는 생각들이 다른 사람의 그것들과 잘 섞이지 못하게 만드는 어떤 제약, 혹은 풀지 못한 어떤 질문들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정보통신활동가"라고 스스로 정체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먼저 "우리"끼리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야할 부분이 있는 건 아닐까.

1. 정보통신활동은 기술 중심의 활동인가
2. 그 활동은 남성 중심/주도의 활동이며
3. 그 활동은 (1,2번과 어쩌면 연관되서) 엘리뜨의 활동인가
4. 그 활동은 도구, 특효약에 의해 문제를 우회하는, "서두르는" 활동은 아닐까.
5. 그 활동은 환경/생태 문제와 어떻게 "실질적으로" 만나지는가.
6. 그 활동이 갖는 권력은? 추구하는 권력은? 실제로 발현되는 권력은?

이 중에서 1,2,3번은 어쩌면 쉽게 문제의식에 동의될 수 있겠고,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과 토론해야할 문제다.

4번은 내가 전에 일하던 단체에서 사람들간의 소통의 문제와, 홈페이지 제작 의뢰가 들어온 곳의 고민을, 그 자체로 고민하기 보다 다른 기술적 재치를 발휘해서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 적이 몇번 있었는데, 사람들의 반발이 좀 심했다. 그때는 그들이 내 아이디어를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억울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아니었다.

어떤 문제가 있을때, 사람들이 좀 전통적이고,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소통하며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치자. 이때 약간 옆에서 지켜보던 어떤 "똑똑한" 사람이 뭔가 방법을 제시했는데, 그는 이 방법을 쓰면 당신들의 고민은 전혀 다른 방법으로, 다른 차원에서 해결될 수 있다. 그 문제 자체는 사실 별게 아니다. 이런 식으로 말한다고 하자. 그리고 그 새로운 "방법"이라는 것이, 제안한 사람 외에는 그 원리를 이해하기 힘든(그때의 상황에서는) 것이라고 하면, 과연 그 방법을 채택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옳을까?

분명 어떨때는 채택할 가치가 있을 것이고, 그 전의 방식이 너무나 많은 대가를 흘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채택할 수 밖에 없겠지만, 어쨌든 그런다고 해도 채택하는 데에 있어 역시 논의와 합의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그럼 그 "옆에 있던 제안자"는 이제 자신이 포함된, 새로운 논의를 이끌어가야하는 책임을 갖게 된다.


5번은 사실 내가 지금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다. 내가 지금 살고자 하는 방향은 전기기술문명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삶이라 할 수 있는데, 내가 해왔고, 지금 내가 속한, 연결된 사람들의 망에서는 아직 수요가 있는 작업들이 대부분 나를 컴퓨터와 여러 기기들을 놓지 않게 만든다.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통신기술이 종이 사용을 줄인다 이런 식으로 쉽게 환경에 대해 생각하지만 지금 IT가 쓰고 있는 엄청난 에너지, 발생시키는 오염물, 탄소 등을 생각하면 뭔가 조금 더 깊은 질문과 변화가 필요하다.

에이 이런 것보다 그냥 내 고민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좀 더 적극적으로 주체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면 나는 더 그 전부터 한참동안을 컴퓨터와 인터넷을 끼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싫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나는 컴퓨터를 멀리하고 사람들에게 좋다 좋다 써봐라 그러는게 먹힐 리가 없는 것이고.
이제 생각나는데, 정말 내 고민은-_-, 주변에 "친환경/생태주의적 삶"을 사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닮고자해도, 뭔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었다. 일단 그들의 말과 생각은 내가 참 좋아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반면 내가 생각하는 것을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하는 것은 힘들다. 뭔가 내 삶의 반과 다른 반쪽이 서로 접점을 찾지 못하고 따로 따로 사는 느낌. "두 개의 삶"을 살고 있는 듯한 느낌. 내 안에서도 만나지 못하며, 다른 이들과도 잘 만나지 못한다는 느낌. 한쪽의 삶의 경험과 성찰과 깨달음이 이 다른 한쪽에 잘 스며들지 못한다는 느낌. 또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고.
그래서 지금까지의 나의 삶, 그리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지속될 삶과 일, 놀이의 "방식"이
내가 아끼고 지향하고 배우고 싶고, 그래야할 다른 한쪽과 얼마나 더 매끄럽게 앞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을지. 뭐 이런 고민이라는 건데,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다.

좀더 내 느낌과 생각을 "날로" 쓰고 싶은데 그러지 못했다.
그냥 주변에 보면, 누군가가 하는 일, 사는 방식은 그가 지향하는 가치와 어떠어떠하게 연결되는 것도 같고, 그래서 그는 일상에서 많은 생각을 하며, 계속 자기 자신에게 자극을 주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인 듯 싶고, 그래서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말이 많은 것 같다면, 내가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왔을때 "나 이런 저런 일을 했다"고 사람들에게 쉽게 말할 수 있는 구석이 사실 거의 없다는 것때문에 답답하다. 그리고 그 일 하루 종일 하다보면 생태적 삶에 대한 내 고민을 키워갈 수 있는 여지를 찾기가 참 힘들다는 것.

그래, 말하다 보면 계속 원래 말하고 싶었던것에 가까워지는 법이다.
그냥 위에서 했던 말 그대로이다. 내가 하루 종일 힘들게 뭔가 일하고 돌아왔을때, "오늘 이런 저런 일을 했는데, 세상에 이런 일이 있었지 뭐야. 이런 느낌을 받았어.. "하고 누군가와 한참이고, 속 시원해질때까지 풀어놓고 싶지만, 내가 좋아하는 같이 살아가는 사람에게 그런 얘기를 10분 이상 할 수 없었다는 것이 참 안타까운 일이다. 반면 그런 얘기를 오래 할 수 있는 사람들 속에 있을때는, 저 위에서 말한 대여섯개의 고민 중 3,4개 이상은 대부분 걸리기 때문에, 오래 얘기하다 보면 불편하고 짜증난다. 그래서 그렇다. 그래서 그렇다.

또다시 내 하소연이 됐지만, 사실 위에서 얘기한 6개의 질문은 정말 "본격적으로" 꾸준히 많은 얘기들을 주고 받고 싶은 부분이다. 4월 2,3일에 정보통신활동가 워크샵을 하는데, 저런 질문들을 좀 제기해볼까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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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11:41 2009/03/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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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부처 2009/03/25 12:37 URL EDIT REPLY
고민을 말로 잘 풀어내셨네연
잘 모르겠지만 지음도 정보통신활동가구, 새로 입주한 빈집 3인지 4인지; 식구들 중에도 있지 않나요?

글구 전문분야 잘 모르면 천천히 설명하고, 속상했던 거나 이것저것 얘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까운 사람이랑요. 글구 서로를 알기 위해 서로의 분야를 관심갖구 공부해야 할 거구. 애인이 아니어도요.
너무 이상적인 얘긴가?? 지각생이 이상적인 담론이 실현되는 공간에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지각생 | 2009/03/27 22:07 URL EDIT
감사감사 ㅎㅎ 그렇게 되면 참 좋겠는데 쉽지 않네요. 뭔가 내 스스로 자신이 없다 보니 더 말하는게 시원찮은지도 모르겠고.. 역시 대체적으로 그런 말들이 많이 안 돌다보니 내용이 어렵고 아니고를 떠나 일단 생소하고 재미의 뽀인트를 잘 못 찾는듯..
무나 2009/03/25 13:26 URL EDIT REPLY
지각~ 폭탄 맞았다는 얘기 들었어~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할게
그나저나, 어제 도영에게도 얘기했지만, 언제쯤이면 우리 imc 두리팔 홈피가 수정될까? 테크들이 손놓고 있으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 범이나 도영은 두리팔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고. 저번에 홈피 소통게시판에 정리해두었던 문제점들 좀 빨리 해결 안될까나? 아니면 범에게 좀 가르쳐주면 안되나?
지각생 | 2009/03/27 22:09 URL EDIT
흑 넘 고맙소. 생각보단 잘 될듯 하오. 이제 조금씩 상태가 회복되어 가니 imc 사이트, 조만간, 정말 조만간 손 볼거임 ^^ 급한 거를 조금 해결한 다음 범 혹은 누구던 공유해서 같이 해보겠소
공룡 2009/03/25 22:30 URL EDIT REPLY
휴우~. 미안한 일 투성이네. 부족함이 많은 나로구나. 뭔가 얘기 나누고 토닥이고 그러면서 살고 싶은데 말이야. 퇴근길에 용산 지날 때마다 지각생이 지금 거기 있나 싶어 전화해볼라도 방해가 될까 싶어 망설이다 그냥 온다오. 걱정하는 마음 의지하는 마음 크다는걸 아는가, 이친구야!
지각생 | 2009/03/27 22:11 URL EDIT
흠. 공룡이 뭐를 미안해 하는지 아직 모르지만 ㅋ 그게 날 걱정한다는 말이라면 고맙소. 오히려 내가 친구들에게 걱정을 많이 끼치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하달까?
지음 2009/03/27 03:40 URL EDIT REPLY
이 사람하고도 얘기하기 힘들고, 저 사람하고도 얘기하기 힘들고... 그래서 많이 힘들겠지만... 정확히 그 포지션이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지각생의 특별함일꺼야. 저 질문들에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정도의 대답만 낼 수 있다면, 다들 좋아라하지 않을까?
지각생 | 2009/03/27 22:13 URL EDIT
ㅎㅎ 이해해줘서 고맙네. 질문을 일단 밖으로 내놨으니 이젠 어쩔 수 없이 계속 고민하며 답을 찾아야겠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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