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나키즘
살아 꿈틀거리는 아나키 2009/08/26 17:54
아나키즘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저작인 '폭력론 노트'와 '오늘의 아나키즘'은 지난 2003년에 초판이 나온 뒤에 얼마 후 절판이 되어서 더이상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내용은 카피레프트이고, 모두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는 모두 구해서 읽어볼 수 있지만, 책자 형태로 된 것은 구할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아나키즘의 소중한 자료들이 복원되고, 계속해서 읽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이번에 제가 환경과 반차별 편집동인의 양해를 얻어 '폭력론 노트'와 '오늘의 아나키즘'을 새로이 소량 출간하게 됐습니다.
이 소책자는 (서울 용산참사 현장 바로 뒤에 있는 인포샵 '레아'에서 구할 수 있으며) 서울 홍대앞 철거농성장 두리반에서 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은 dopehead.zo 골뱅이 gmail.com 으로 하면 됩니다. 전화는 02-6406-0040 입니다.
가격은 각각 3천원, 4천원이며 대량으로 구입하시면 할인해드립니다.
폭력론 노트와 오늘의 아나키즘에 대한 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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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反차별 편집동인】에서 발행하는 두 권의 소책자를 소개합니다.
1.『환경과 反차별』소책자 시리즈 1
『폭력론 노트 ― 비폭력 직접행동이란 무엇인가』, 무까이 꼬오(向井 孝) 著
폭력이란 무엇일까? ‘폭력적인’ 미국의 부시정권은 대량살상무기보유와 테러의 위협을 내세우면서 ‘폭력적인’ 이라크의 후세인 정권을 전쟁이라는 수단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움직임에 맞서 ‘비폭력 직접행동’을 외치는 반전활동가들이 이라크로 모여들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는 전쟁을 반대하는 ‘비폭력’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진정한 폭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폭력론 노트 ― 비폭력 직접행동이란 무엇인가』는 국가를 비롯하여 민주주의까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의사(擬似)비폭력체제의 가면을 벗겨냄과 동시에 그러한 체제는 잡민(雜民)에 의한 ‘폭력이 아닌 생명력으로서의 힘’으로서만이 해체 가능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2.『환경과 反차별』소책자 시리즈 2
『오늘의 아나키즘』
사회적 약자(노동자, 빈민 등)와 생물적 약자(장애인, 여성, 어린이, 노인 등)가 의사비폭력체제인 지금의 자본주의사회에 저항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또 다른 세계가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오늘의 아나키즘』은 그 해답은 줄 수는 없지만 ‘해답의 실마리’를 이데올로기가 아닌 방법론으로서 제시한다.
※ 구입에 대하여
-『폭력론 노트 ― 비폭력 직접행동이란 무엇인가』(총 82페이지, 3,000원, 2003. 3. 7)
-『오늘의 아나키즘』(총 122페이지, 4,000원, 2003. 3. 7)
※ 참고
http://cafe.daum.net/anarchism 자료실이나 http://anarclan.net 아나키즘 읽기자료에서 한글 파일 전문을 내려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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