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화시키는 힘이 있다.
노래와 그림들이.
적어도 나에게는 그런것 같다.
내가 말로 잘 표현을 못하는 사람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또 어떤 말은 나의 마음을 금방 움직이기도 하니까.
어쨋든 어제는 혜화역 4번출구의 노래로 마음이 따듯해졌다.
어제 전범민중재판 여성 기소인총회에 갔다가 '혜화역 4번 출구' 를 만났다.
움직이고 싶은 기분이 막들었다구. 평화란 이런것이라고 막 느꼈다고.
그 기분을 그림으로 그리고 싶었는데 저 그림이랑은 너무달라.
TㅗT 이럴수가..!!(너무 분하다)
평화가 무엇이냐?
문정현, 조약골 작사
조약골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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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지역 이라크증언대회를 마치고 의원회관 앞에서 연영석 씨가 '간절히'를 불렀어요. 시작이 늦어져서 안에서 공연을 못 봤걸랑요. 사람들이 '간절히' 원해서 노래가 시작되고 '혜화역 4번출구'가 같이 부르고 자리에 모여있던 사람들이 모두 몸을 흔들면서 노래를 불렀지요. 참 오랜만에 느끼는 평화... 저 그림 보니까 당장 어제 생각이 나더라구요. ^^;;
간절히 원해서 노래가 시작되고..
앗, 이 그림은 저희 '혜화역 4번출구'네요? 그림의 느낌이 참 맘에 들어요. 멋진 그림 고마워요. 혜화역 4번 출구의 다른 멤버들도 이 그림을 볼 수 있도록 평화유랑단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퍼다놓을께요.
에고 민망해라..-_-;;마음에 드신다고 하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