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말할때는 조심해야해.
책임질 준비가 되어있어?
힘내라는 말이 상투적이라고 했더니
"힘내"라고 말할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자꾸 나에게 나타났지.
글을 쓰려면 누구나 이해할수 있도록 쉽게 써야해,
현학적인것으로 폼재지 말아!라고 했더니
내글이 자꾸 어렵게 보여.
개념어들이 어색하게 조사와 조사사이에 낑겨 앉아있지.
그녀석은 자신의 삶의 의미도 모른채 방치 되어있다고.
긴장한 탓일지도 모르고, 충분히 익지 못해서, 발효되지 못해서 그럴지도 몰라.
여튼 나는 폼잡고 싶은건 아닌데 말이야.
사실은 어쩌면 그럴듯한 이야기를 하지 못하면 창피하다는 생각을 내내 하고 있는지도.
어떻게 해야 쉽지만 단정하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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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hin님이 예전에 '중학교 2학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써야한다고 이야기 하셨던 것 같은데, 그 뒤에 만났던 다른 사람은 '국민학교 5학년'이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쉬운 글 쓰기는 그냥 되는 게 아니고 일부러 '훈련'해야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저도 많이 노력하는데, 그 경지는 아직 택도 없는 듯 합니다. 쩝쩝..
네오// 음.그죠 훈련해야겠죠? 근데 저는 글쓰기 자체를 꺼려해서 훈련이 될지 모르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