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또 다른 하루
1. 3월 5일(화) 아내 핸드폰 수리. 전 날 저녁에 핸드폰 액정이 깨져다는 연락.
2. 집 앞(?)에 있던 서비스센터가 사라졌다. ㅎㅎㅎ
3. 사무실에서 오랜 만에 서인식, 지건용, 이광흠 3인이 모였다.
4. 아내에게 수리한 전화기 전달. 첫째는 과 사람들과 저녁을 먹었다며 기숙사로 가며 전화.
5. 늦은 저녁을 먹으려니 둘째가 부른다. 책가방에서 물이 새서 노트가 다 젖었다며 노트를 사러 가자고.
6. 집 앞 무인 가게에 갔다가 원하는 노트가 없다고 다이소로 이동. 중동역과 부천역 중간쯤에 있는 곳까지 걸었다. 둘째와 함께 걸으니 좋다.
7. 둘째가 숙제하는 것 지켜보다 거들었다. 학교 자치기금위원회에서 11월에 진행할 사업(?) 구상 중. 나는 이 번 달 계획도 못 세우고 있는데. 그나저나 00시가 넘는다. 아내는 아직도.
8. 잠이 들었는데, 아내가 집에 들어와서는 첫째가 울먹이며 전화를 했단다. 전 날에는 룸메가 오늘은 자기가 운다고. 집 떠나니 다들 집이 그리운가 보다. 어떤 녀석들은 집 떠나니 좋다던데. 음.
9. 2024년 3월 5일 둘째가 노트 사려고 살피는 중. 아이들과 사진 찍기가 어렵다. ㅎㅎㅎ
2024.03.06.
눈물이 마른자리...
#기록 #활동지원사 #활동지원 #열린사회구로시민회 #구로시민회 #이광흠 #깡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