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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고
1. 3월 4일(월) 첫째에게 전화가 왔다. 집에 오고 싶단다. 음. 목소리에 물기가 묻어있다.
2. 활동 계획서 제출하러 센터에 들렸다 사무실로 가기 전 오류동역에서 내려 죽을 사 먹었다. 지난 번 아프다고 했더니 통통의 홍진숙 샘이 쿠폰을 보내주셨다. 감사한 사람이 주변에 많다. 그래서 늘 사람과 하늘에 감사.
3. 서인식 대표에게 인사하고 조금(?) 이른 시간 둘째 핸드폰 통신사 변경하러 집으로.
4.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산학교 설립위원회 이사회 회의하러 학교로. 회의 끝마무리에 울컥해서 한마디. 다른 분들께 죄송.
5. 아내와 첫째가 통화를 한다.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가 투명하다.
6. 둘째가 잠자리에 들어서는 불러 갔더니 속상했던 이야기. 이런 저런 이야기 들어주다 자겠다며 나가라고 해서 방으로.
7. 2016년 3월 5일 푸른수목원. 궁동에 살 때는 자주 갔었던 곳. 저수지 때도 종종 갔었는데. 부천에 사니 이제는 가는 것이 쉽지 않다. ㅎㅎㅎ
2024.03.05.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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