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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금요일
1. 12월 8일 오전 10시. 사무실에 누가 찾아온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다. 10시 38분에 카톡으로 오늘 오느냐고 물으니 12시 24분에 방문을 안 할 것 같다고 연락이 왔다. 이 후 어떻게 하겠다는 말도 없다. ㅎㅎㅎ
2. 구로마을TV 구로수다방이 13시라서 방송을 마치고 나면 배가 고플까봐 지난 6일 시민회 회원들 모여 놀 때 해 놓은 밥이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
3. 엄마의 행방불명 시간. 이바라기 노리코의 행방불명의 시간. 출연자들과 즐기는 1시간의 대화. 방송을 할 때마다, 많은 것을 듣고 알게 된다. 방송을 마치면 보통은 다음 일정을 위해서 바로 가는데, 이 번 출연자들과는 짧은 대화의 시간.
4. 기도하던 사람들 중 또 한 명이 세상을 떠났다. 내 기도는 별 효과가 없는가 보다.
5. 2012년 4월 6일 궁동.
2022.12.09.
눈물이 마른자리...
#당황스럽다 #구로수다방 #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