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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첫 날
1. 9월 8일 구로형 공동체 자치정책 유지를 위한 주민활동 계획의 일환으로 구로구청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 팀장과 통화. 구청장 면담과 구청의 입장을 알고 싶다는 의사 전달. 추석 지나고 팀 내 방향 정하고 연락 준다고 함. 공무원도 못할 짓이다. 명절은 다 날아간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
2.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김상철 운영위원과 구로수다방 83회 진행. 구로가 주민참여예산제가 제도적으로는 선진적이라는데, 현실은? 할 말은 많았으나, 침묵. 방송을 마친 뒤 마을방송에서도 말을 가리면 어쩌냐는 물음에, 웃고 말았다.
3. 김상철 위원의 말이 가슴을 후빈다. 참여는 봉사가 아니다. 구로를 돌아보면 각 위원회마다 봉사 정신으로 참여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시간이 나면 참석, 안되면 빠짐. 내가 속한 어느 위원회에서는 2년 임기 중 얼굴 보기 힘든 위원도 있다. 바빠서 그런가? 그나저나 방송 중 든 생각, 구로구에서는 참여예산제 위원들이 일 년에 몇 차례의 회의를 하고 있을까?
4. 방송을 마치고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가 준비한 강연을 듣기 위해 오류골사랑방으로. 어? 벌써 끝났나? 16시 강연 시작. 내가 도착한 시간 16시 30분. 장소가 여기가 아닌가? 이런 9월 15일이구나. 나 요즘 무슨 정신으로 살고 있지?
2022.09.09.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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