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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못 올릴까봐 잠이 들기 전 글을 쓴다.
1. 9월 2일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운영위원회가 있었다. 2023년도 예산편성기조를 세워 청장에게 보고하고 있는데 마을공동체사업은 예산편성을 안 해 구청 팀 자체가 없어질 상황이라는 소식이 들려 이에 대한 논의.
2. 구로구는 마을공동체팀이나 구로구마을자치센터가 지난 10년간 해왔던 일들을 담당할 곳을 준비하고 있는지 묻기로 했다. 주변 상황이 빠르게 변한다. 3일 구로구마을자치센터 운영위원회가 있지만 참석을 하지 못함.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구로마을넷) 운영위원회 논의 결과 정리 후 초안 작성.
3. 15시 30분 구로구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2022 우리마을교육토론회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못 갔다. 컴퓨터는 말을 안듣지, 매봉산 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관련 1365에 등록도 해야지, 생각보다 사무실에서 해야 할 일이 많나?
4. 9월 3일 5시에 울린 알람. 산학교 5,6 학년들이 가야 할 들살이 숙소 답사 운전. 징검다리, 말랑말랑, 말랑네 첫째와 함께 강릉으로 이동. 며칠 전 통화를 한 내용과 상황이 달라 길을 찾아 떠 돔. 카드가 안 되는 곳도 있고, 바다 근처에는 이십명 가까이 머물 곳도 흔하지 않다. 해파랑길을 걷다 멈추고, 걷다 멈춰야 하는 숙소를 찾아 강릉을 떠돈다. 사실 돈만 많으면 더 쉽게 찾을 수 있었을 텐데 돈이 문제다.
5. 돌아오는 길. 차에 있던 네비게이션과 핸드폰 네비게이션이 거리와 시간이 다르다. 핸드폰으로.
6. 9월 4일 전 날 22시가 넘어 도착. 어쩌다 보니 3일에서 4일로 바뀌었다. 어딘가 전화도 하고, 뭔가를 하기는 했는데, 막상 기억에 없다.
7. 9월 5일 2022년 서울남부지역 평화통일연대 한마당 구로회의가 구로시민센터에서 있었다. 여러 이야기가 있었는데, 첫 회의라 내용이 정리되면 그 때 다시.
8. 사무실에 들려 매봉산 축제 자원봉사 관련 서류 작성. 당일 열린사회시민연합 집담회에 참석을 해야 해서 참석 불가. 자원봉사 담당자에게 전달할 내용 정리하다 구로문화재단 N개의 서울 지역문화진흥사업 구로문화창작소 <구로문화기획단> 워크숍 장소로 이동. 저녁을 먹고 뒤풀이 마치고 집으로.
9. 9월 8일 진행할 구로수다방 출연자와 단체 카톡방을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 떠올라 사무실로. G에게 글 보내고 집으로. 23시가 많이 넘은 시간. 내일도 많이 바쁠 것 같아서 결국 이 글을 쓰고 잠이 들기로.
2022.09.06.
눈물이 마른자리...
#마을공동체사업 #예산편성은? #구로구마을자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