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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이 차다.
1.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위스테이별내아파트. 구로구마을자치센터가 진행하는 모두의 성장학교 마을살이교육 송출을 위해 이른 시간 길을 나섰다. 지하철역을 지날 때 마다 사람들이 많아진다.
2.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이상우 상무이사의 강의를 들으며 생각에 잠긴다. 잘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걱정(?). 자가가 아닌 임대아파트. 천왕동의 임대아파트에 대한 생각이 겹친다.
3. 사무실에서 해야 할 일은 많지만, 지방자치시민연대가 준비한 강의를 들으러 오류골사랑방으로. 강사는 송경용 신부. 시민단체 활동가를 종교인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 불편. 후배들에게 엄했었다는 말에 자꾸 짜증.
4. 아내가 첫째와 차라도 마시자는 말에 일찍 집으로. 아내는 22시가 다 돼서 집으로. 참나.
5. 카톡방 한 곳에서는 불. 앗, 뜨거. 주제나 형식과 내용은 다르지만 자꾸 강의를 하던 누군가가 떠오른다.
2022.08.26.
눈물이 마른자리....
#아파트공동체 #시민단체활동가는종교인이아니다 #말로는포용현실은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