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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1. 26일 산학교 식구총회. 대면회의. 코로나 19 영향으로 뒤풀이 없음. 그래도 대면회의가 어디냐.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내는 더 걷는다고. 첫째에게서 전화. 아빠. 어디서 버스를 타는지 모르겠어. 상담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그래도 잘 찾아 옴.
2. 27일 배드민턴을 치러 놀이터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처음 보는 63세 아저씨 눈치를 보며 접근. 산에서 내려왔다며 이야기를 풀기 시작. 아내와 둘째는 그네 방향으로 위치 이동. 아저씨가 외로운 가 보다. 매일 5시간 운동을 한다는데, 약간 상태가 높다. 시간이 지나 둘째와 아내가 돌아가자고해서 아저씨에게 인사하고 집으로.
3. 28일 아내와 치킨집에서 만남. 첫째는 치킨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둘째는 치킨집까지 가기가 싫다고. 결국 오구 피자. 알아서 찾아와 먹겠지. 아내와 대화가 잘 안됨. 다른 부부도 다 이런가? 배드민턴을 치러 놀이터로. 첫째와 둘째 그네에 앉아 핸드폰. 따라와 준 것으로 감사해야 하나? 첫째가 엄마 아빠 대화의 결론을 묻는다.
4. 집에 돌아와 첫째와 대화. 빠른 호흡이 필요한지, 느린 호흡이 필요한지 판단이 잘 안됨. 아침에 대화하기로 하고 각자 방으로.
5. 황혼이 끝났다. 음.
6. 27일 배드민턴 치고 돌아오는 길
2022.08.29.
눈물이 마른자리....
#대면회의 #배드민턴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