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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 날, 비가 내린다.
1. 지난 토요일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의제학교 ‘안양천 수(水) 생태계복원을 위한 모니터링 및 시민 캠페인’ 모이터링교육이 있었다. 출발 시간이 되어 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확인 전화를 하는데, 구로에서 신청한 2명 중 한 명은 통화가 안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참석을 못한다고 한다. 참석이 어려우면 문자 정도는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안양천을 걷는데 날은 맑았지만, 많이 더웠다.
2. 일요일 비가 내린다. 작은 아이 친구들이 놀러왔다. 지난 번 코로나로 생일을 그냥 지나갔기 때문에 친구들이 생일축하를 핑계로 놀러왔다. 늦은 시간까지 게임, 영화 등을 보면 놀다가 집으로 갔다. 우리 가족끼리는 언제 축하를 하지?
3. 컴퓨터가 말썽이다. 윈도우를 다시 깔아야 하나? 사람이 간사하다. 다시 켜지니 복잡한 마음 다 날아갔다. 아주 멈춰야 컴퓨터를 바꿔야 하나? 하는 마음이 들 것 같다. 그래도 다시 켜지니 이틀 심난했던 마음이 다 날아갔다. 이러다 또 멈추면 어쩌지? ㅎㅎㅎ
2022.08.01.
눈물이 마른자리....
#문자라도보내지 #안양천을걷다 #생일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