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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일주일이 다 지나갔다. 그나저나 벌써부터 덥다.
1. 어제는 쓴 글 날자를 보니 7월 29일로 되어 있다. 28일을 29일로 적다니 정신이 없구나. 한번씩 나오는 마른 기침은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다.
2. 어제 오전에 매봉산축제 준비 회의가 있었다. 축제 준비를 위한 모임에 참여는 하고 있지만, 정작 축제 당일에는 참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축제가 있는 날 열린사회시민연합 간담회가 잡혀있기 때문이다. 매봉산 축제 때 마다 자원봉사부분을 열린사회구로시민회가 담당을 해왔는데, 당일 혼선이 없었으면 좋겠다.
3. 인터넷을 변경하려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해지하고, 다른 회사로 변경하기로 했다. 2003년부터 사용하던 것인데, 큰 매력이 없다. 구로마을TV 가 사용하기에는 불안해서 용량을 올릴까 하다가, 회사 자체를 바꾸기로 했다.
4. 사무실에 복합기가 들어왔다. 강원경 회원이 기증. 마침, 사무실에 구로민중의집 지건용 대표가 있어서 함께 복합기를 옮겼다. 사무실에 사람이 여럿이 있으니 이런 장점이.
5. 늦은 시간 가족 여행 일정을 잡았다. 두 아이의 요구가 달라서 고민하다가, 매 년 짧게 다녀오는 지역으로 정했다. 10년 뒤 그곳에 살고 있을까?
6. 2022년 1월 25일.
2022.07.29.
눈물이 마른자리....
#매봉산축제 #인터넷변경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