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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덥다는데, 안양천을 어찌 걷나 걱정이다.
1. 어제 오전에 인터넷을 설치했다.
2. 전날 설정한 복합기를 다시 세팅했다. 원격으로 처리했는데, 처음에는 내가 너무 버벅거려서 실패. 두 번째는 담당자와 화상통화를 하면서 복합기 IP 설정을 다시하고, 원격으로 처리.
3. 스캔이 가장 마음에 든다. 예전 자료를 스캔으로 보관하고 싶었었는데, 시간 날 때(?) 한 번 해봐야지.
4. 사무실에 있자니 숨이 막힌다. 버티다 결국 구로마을TV 쪽 에어컨을 켰다. 그나마 살 것 같다. 모기는 자기도 살겠다고 계속 문다.
5. 어디나 학교 시흥농민항쟁과 관련한 강의를 들으러 동작 마음껏에 갔다. 김형목 선생님 강의가 좋다. 뒤풀이에 가서 평소 궁금하던 것을 물었다. 시흥군수가 죽었을 때 함께 죽었던 일본인들이 일본군인이었는지, 철도회사 관련자들인지. 일본군인들은 아니었다고 한다.
6. 1차 마치고, 귀가. 지난번에는 온수역에서 인천행이 끊어져서 88타고 이동을 했는데, 다행히 인천행이 있었다. 아침에 나갔는데, 집에 돌아오니 다음 날. 결국 G에게 글을 보내지 못했다.
7. 작은 아이는 친구들과 놀러가고, 큰 아이는 아내와 한산을 보러갔다.
2022.07.30.
눈물이 마른자리....
#사무실인터넷변경설치완료 #복합기설정완료 #일본군인은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