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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분다.
1. 어제는 2022 산학교 설립위원회 이사들이 만났다. 총회가 끝나고 첫 만남이라서 현재 재정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2. 늘 무엇인가를 결정을 해야 하는 자리는 쉽지 않다. 특히 그 과정이나 결과가 눈에 보일 때는 더더욱 힘들다.
3. 노력을 한다고 결과가 눈에 띄게 달라질 것도 없고, 그렇다고 아무런 것도 하지 않는 것도 우습고. 중심을 잡기 위해 줄타기를 한다는 것은 늘 긴장의 연속이다.
4. 산학교 재정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재정 상황도 겹쳐 온다. 하반기부터는 재정 압박이 클 것 같다. 현재 상황에서 매 달 30 정도 변동이 생길 것 같다. 이삼개월 뭔가 대안을 내 놓아야 하는데, 뚜렷한 것이 없다.
5. 결국 떠오르는 대안이라는 것이 더 많은 회원이 가입을 하거나, 현재 회원들이 더 많은 것을 내어 놓거나.
6. 나는 노동자인가? 경영자인가? 대표고 운영위원장이니 경영자 입장에서 봐야겠지. 답도 없을 것 같은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 재정 압박에 대한 이야기에 한두 명이 더 내놓겠다고 한다. 그저 감사. 티끌모아 태산 아자... 아자...
7. 혹여나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후원회원이 되고 싶은 분은
https://webcm30.webcm.co.kr/system/member_signup/join_option_select_03.html?id=openc2106&gid=guadmin
2022.06.28.
눈물이 마른자리...
#결정 #대안 #티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