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청소년 골든벨이 11시에서 2시까지 있었다. 259팀이 참가하였는데 팀 별 대회 성격이라서 각 팀당 2명 이상의 학생으로 구성되었기에 참가 인원은 600명에 이른다. 5.18에 관한 역사 지식을 총 망라한다. 청소년들이 아래 5.18역사도서와 당시의 기록물과 증언 등을 통하여 직간접으로 알게 된 5.18에 관한 우리역사를 축제분위기에서 겨루는 뜻깊은 행사라 보면 감상하는데 차질은 없을 것 같다.
요즘 이 진보블로그 글짜 크기며 색깔 사진 잘 안 먹어줘 너무 힘들다. 사용하기가 힘들어지니까 방문해서 블로깅 하고 싶은 마음이 주저된다. 여기는 글짜 크기는 아예 모든 글짜를 이 크기로 밖에 안 되는 모양이다. 블로그 사용하기 힘들지만 5.18광주서울기념식 같은 중요한 행사라서 정말 큰 맘 먹고 한다.
골든벨이 진행되는 상황을 흥미있게 지겨보면서 소홀했거나 전에는 알지 못했던 사실을 많이 배웠다. 놀라운 기억과 학습의 결과를 선보이면서 진지하게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엔돌핀이 절로 솟아나는 것 같아 정말 보람있고 흥미있게 지켜본 시간이었다.
여기서 꼭 한마디 하고 싶은 것은 장시간 뜨거운 햇볕 아래서 문제출제를 해주는 황미경 아나운서와 사회를 진행하는 개그맨 노정렬 씨의 수고에 박수와 찬탄을 보내고 싶다. 이분들의 끈기와 배려심과 프로근성에 고개가 숙여지도록 감사하는 마음이다.
봉사하는 청년들도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끝까지 뒤처리까지 말없이 묵묵히 일을 보는 청년봉사자들에게도 감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