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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을 하면 모든 신체능력이 향상되며 재수도 좋아집니다. 공부하는 사람은 반드시 운동을 해야합니다. 공부를 거를지언정 1~2일에 1시간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학습능력이 향상됩니다. 특히 나이들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운동은 더욱 중요합니다.
이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냐고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세상엔 일단 해보고 판단은 나중에 해야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것도 그런 일중에 하나입니다. 운동은 공부와는 무관하게 해야하는 일이지만 공부와 밀접하므로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운동이라고 하니 뭔 주장이나 행동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분들은 정말로 심각하게 반성해야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운동은 1시간 이상 땀을 흘리는 운동입니다. 이런 운동을 하지않고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누군가에게 배운다는건 다 가짜입니다. 운동은 삶의 밀도를 올리기도 합니다.
저희 동네에 용하다는 병원이 하나 있는데요.. 쑤시고 아픈 분들이 치료를 받기위해 구름같이 몰려듭니다. 근데 문제는 병원이 너무 작다는거예요. 하루에 한 40여분만 치료를 받을 수 있지요. 처음에는 새벽3시부터 죽치고 앉아 있다가 8시에 병원문 열면 순서대로 접수를 하였습니다. 기다리는 분들은 다음사람에게 몇번째라고 소리내어 인계?를 해주었고요. 그러다 누가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12시에 깜깜한 병원입구에 종이를 놓고 일찍온 순서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밤새도록 사람들이 들락거리며 순서대로 예약?을 하는 이름을 적고 갔습니다. 일종의 규칙이 생겨난 것이지요. 그러다가 다시 20시에 종이를 놓고는 핸드폰시계로 밤12시 땡하면 무리중 한 사람이 명단 출석을 부르고 안나온분은 명단서 지워버렸습니다. 그러니 병원을 예약하려는 사람들이 밤12시에 병원입구에 구름같이 몰려듭니다. 물론 명단 지웠다고 싸움이 나기도 하지만.. 이러한 규율을 누가 정한건지는 알수없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니 병원예약하는 규칙이 되어버렸습니다.
대부분은 5~60대 아저씨,아주머니들인데.. 기다리다가 함께 기다리는 분들께 사탕을 돌리시는 아주머니도 계시고 서로 치료에 대한 정보도 주고 받고.. 동병상련이라고 어찌보면 사랑방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이 이들을 움직였을까요? 고통스런 '통증' 입니다. 병들기 이전엔 어떤 생활들을 하셨을까요? 제가 점쟁이는 아니지만.. 대부분 운동을 하지 않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예.. 우리 몸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쉽게 병들게 되고, 한번 병이 들게되면 치료하는데는 무척 어렵습니다. 시계를 거꾸로 돌려본다면 운동을 하지않고.. 병들면 용하다는 병원엘 찾아다니고 계신겁니다.
금연과 운동은 큰병에 걸리지 않고 살게 합니다. 유산소 운동이란 걷기, 달리기, 수영, 참선요가 를 말합니다.
운동은 공부에도 엄청난 도움을 주게 되므로 새삼스럽지만 말씀드렸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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