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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 편지2 - 윤민석 글,곡>
<표절곡: 아버지 뜻대로 - 현정수 신부 글,곡>
[But as you will (Non Mea, Sed Tua) - ChasuHance.mp3 (12.72 MB) 다운받기]
https://youtu.be/Tr2rnj_vJX0?si=x2kfe2EMFLDFQjcr
아버지 뜻대로 라는 성가는 1998년경 성당에서 청소년 성가로 불리기 시작했다. 편지2 라는 곡은 1991년경 대학가에서 불리었다. 현정수 신부는 엔니오모리꼬네 할아버지의 La Califfa 라는 노래에 곡을 붙여 성가를 만들기도 하였다. 저작권이라는 상업적인 유통을 하던 엔리오모리꼬네 할아버지의 문제제기를 받은 것인지 언제부터인가 해당곡에는 작곡자로 현정수랑 엔니오모리꼬네랑 병기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하는 노래나 전대협 진군가로 알려진 윤민석이란 작곡자는 상업적인 유통경로를 통해 문제제기를 하지 않아서인지 해당곡에는 현정수,윤민석 이라고 병기해서 작곡자를 표기하지 않고 있다.
도입부 전체, 10여마디가 동일하다면 삼척동자 중의 하나인 비전문가인 내가 들어도 무조건 그 곡을 차용한 것이다. 이것은 명백한 표절이다. 그러나 작곡자 윤민석은 별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듯 하다. 그의 노래는 좋은 사회를 맨드는 것이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서 일 것이는 생각이든다. 물론 현정수 신부도 돈버는게 목적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그가 만든 그 노래를 지금도 거룩한 미사시간에 부르고 있는 상황을 인지한다면 사목자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윤민석 작곡가가 만든 편지2를 차용해왔다고 고백해야만 한다. 노래에 대한 작곡자로 현정수, 윤민석을 병기하여야 한다. 그렇다고 뭐가 달라지는건 없지만 이건 양심에 대한 도리이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사람들은 표절한 성가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어가고 있다. 특히 청년들. 왜냐면 이 곡이 청소년 미사곡으로 널리 쓰이고 지금도 가장 많이 불리는 곡 중 하나인 유명한 곡이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윤민석 작곡가가 구속동지를 위해 만든 편지 2라는 노래의 도입부를 빌려와서 성가를 만들었다고 현정수 신부가 고백하는 일이다. 어짜피 예수도 묶인 이들의 해방을 위해 강림한 노예교의 끝판왕으로 구원을 위해 오신 분이 아니시던가? 현정수 신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90년대 듣자마자 알은 사실이지만 이제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다.
[쇼스타코비치왈츠(2025..9.14.).mp3 (2.75 MB) 다운받기]
힘을 빼고 활을 바깥으로 밀며 8분의6박자의 강약을 조절해야한다. 파도가 출렁이는 것 같이 쿵작작 쿵작작...
이러한 활질을 하기위해서는 '힘을 빼고' 손목을 '반드시' 이용해서 쿵작작을 표현해줘야한다. 지금껏 음을 맞추는데 급급해서 자신있게 소리를 내지 못했다. 손목을 이용해 말총을 순간적으로 조금더 팽팽히 해줘야 맑고 심있는 소리가 나게된다.
이 곡은 음높이를 정확히 맞추는 것이 생명인 노래다. 그리고는 쿵작작을 활질을 통해 표현해줘야한다. 물흐르듯. 다른 악기가 있다면 쿵.. 객 개객.. 쿵.. 객 개객 하는 부분에서 악기별로 밀고 당기기를 하며 일종의 카덴짜를 표현하면 좋을 것이다.
해금은 특성상 명주실인 줄을 누르는 시간이 미세하게 필요한데.. 그러다보면 먹고 들어가는 식으로 음이 표현되는게 많다. 특히 서양음악을 한마디로 빠앙~~ 하고 표현이 어렵고 으 빠앙~~ 하는 식이다. 명주실 줄을 누르는 시간이 미세하게 필요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게 쇠줄로 바꿔버린 북한의 개량해금이고 중국의 얼후다. 일종의 로딩타임을 바이얼린줄로 바꿔서 없애버린 것이다. 허나 명주실 줄이 아예 표현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한마디로 명주실 줄을 누르는 시간만큼 그 음을 먼저 내버리면 빠앙~~ 하게 들리는 음을 온전히 낼 수 있다. 이러기에는 그그런 음을 표현하는 '숙련'과정이 필요하다.
쇼스타코비치 왈츠는 청황짚기를 기준으로 하지만.. 먹고들어가지 않고 곧바로 음을 내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곡이다. 이 곡은 꽃별님 다음으로 좋아하는 김애라 연주자의 찬란한 슬픔이란 곡으로 처음 음반에 실려 시도되었다
이 곡에서 롱현은 사실상 불필요하게 느껴진다. 곡이 생겨먹은게 그래서 그렇다.
이리저리 테레비 뉴스를 돌려보다 우연히 어마어마한 공연을 보게되었다. YTN 아나운서는 연신 잡음을 넣으며 뭐라고 떠들었지만 MBC는 온전히 추모의 노래를 송출하였다. 아나운서 잡음속 들려오는 노랫소리는 내 귀를 자꾸만 붙들어 놓았다.
저런 거대한 무대를 어떻게 저렇게 혼자 꽉 채울 수 있을까? 처음보는 가수인데.. 젊은 예술인이 탄생했구나. 세월은 다시 또랑물같이 흘러가는구나. 라며 지켜보고는 누구곡인지 찾아보았다. 가수는 이번 공연에서 원곡과는 다르게 2절 가사 중간즈음 앞뒤를 바꿔불렀다. 내가 볼땐 가수가 노랫말과 곡해석을 너무 탁월하게 해서 가사말을 바꿔부른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해석이라 생각된다. 이 가수가 부른대로 "빛나던 이슬방울 내 마음에 새겨진" 이 더 마음에 와닿는다. 물론 다음 구절이 "아직도 내 마음속에 너의 모습 가득한데" 하며 자연스레 노랫말이 이어지기도 한다.
앗.. 지겨운 교무회의 시간 덕분에 '얼굴'이란 명곡을 작곡하신 그 음악선생님이 맨든 곡이구나! 나는 50넘게 살아오며 왜 이 훌륭한 노래를 처음 들어보는걸까?
신귀복 선생님이 작곡하신 얼굴이나 이번 곡 보고싶은 얼굴의 공통점은 가볍지 않지만 '대중적'인데 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라 그런지.. 학교 교직원으로서의 묘하게 공감할 수 있는 감정같은게 느껴진다. 충분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며 감동이 전해지는 그분만의 특색이 있다. 쉽게 먼저 다가서는 음악, 이는 음악하는 사람 모두가 노력해야할 지점이다.
그럼.. 대중적인게 뭐냐? 라고 누가 묻는다면 나는 딱히 설명하지 못하겠지만.. 신귀복 선생님의 노래를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다음 연습곡은 '보고싶은 얼굴'이 될 것이다. 농현을 넣어 연주하면 어떨지 기대된다.

안녕하세요? 친구들~ 건강연구소 연구원 별많다 아저씨예요. 득명 소장님이 비도 오는데 뭐라도 좀 해보라고 해서.. 평소 맘먹었던 녹음을 해봤습니다. 연주는 늘상 연주자 맘대로 하는 건데요.. 첫 녹음으로 국악가요의 효시로 생각하는 김민기 선생 곡을 녹음 했습니다. 김민기 선생님의 모든 곡은 오음계 위주여서 국악기로 연주하기에 알맞합니다. 선생님의 작곡 의도대로 퇴역을 앞둔 군인아저씨가 술집에서 이런저런 본인의 인생을 얘기하듯이 연주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마이크는 울림통 쪽은 무지향성 콘덴서 마이크, 복판쪽은 지향성 다이네믹 마이크를.. 충분한 음량이 나오도록 게인을 적당히 높히고.. 음원의 방향에서 30도 각도로 마이크를 설치하여 컴피터로 녹음했어요. 편집은 소니사운드 포지로 했구요. 도~하는 음을 낼려고 해도 완전 원시적인 아날로그 악기인 해금 특성상 바로 그 도 음이 동일하지 않고 연주자 맘에 따라 나오는 특징이 있답니다. 바꿔 말하면 똑같은 시냇물에 발을 두번 담글 수 없는 것처럼 수십번을 녹음한다해도 똑같은 연주를 녹음할 수 없다는 극한? 아날로그 악기인 해금의 특성이 담겨있습니다.
앞으로도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을 틈나는대로 연주해서 들려드리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뭘 어떻게 연주할지는 전적으로 연주자 맘이라 뭐라 말씀드리지 못하겠어요. 이해해 주세요.
왜 친구들에게 별많다 아저씨 음악을 들려줘야하는지는.. 먼가 있는건 아니고 별많다 아저씨의 좋거나 싫은 취사선택의 문제입니다. 물론 이런 별많다 아저씨 연주를 듣거나 안듣거나 하는 것도 친구들의 취사선택의 문제인 것이구요. 내일 득명 아저씨는 머위 뜯으러 가신다고 전해달랍니다.
친구들 화이팅~~~
ps. 음악은 시간의 예술인데 음을 전개하며 그 시간을 맞추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디지컬 메트로놈을 이어폰으로 끼고 연주해서 녹음했습니다.

<별많다 아저씨가 10여년전 해금 공부할때 조선왕조실록 찾아가며 그린 그림>
국악으로 서양음악을 표현할 수 있나요?
예 있습니다. 서양은 7음계, 국악은 5음계를 사용합니다. 서양은 도레미파솔라시도, 국악은 황태중림남. 위에 건반을 보시면 국악음계로 모든 피아노건반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잘 보시면 서양의 1음과 국악의 1음의 차이가 같습니다. 서양은 피타고라스 아저씨의 주파수 계산에 의해 음높이가 탄생하였는데 국악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맞추게 된건지 예전부터 맞았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서양의 middle C 는 어떻게 지정되었는지 모르겠으나 국악의 middlle C 격인 중심음인 '황'음은 원래 중국 황제가 지정해준 음이라 하였다는데 조선시대에 박연이란 국악인이 독자적으로 황음을 지정하고 그것에 맞는 일종의 조율피리, 율관이란 것을 만들었다합니다. 기준음 황음을 우리가 절대값으로 주체적으로 지정하게 된 샘인 것이죠. 국악에서 황음은 Eb4 와 비슷한 음이지 Eb4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서양음악과 협연을 위해서는 Eb4로 정확히 맞추고 협연을 합니다. 그래야 한 화음을 낼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위 건반에서 보시듯이 서양의 1음과 국악의 1음은 같은 음높이를 갖습니다. 단지 서양은 7개까지 쌓아서 그게 반복되고 국악은 5개까지 쌓아 음값이 반복됩니다.
국악가요? 그건 또 뭔가요?
국악을 거칠게 구분해서 궁중음악과(제사음악, 정악 등) 민속악(민요, 굿판음악 등)으로 구분한다면 민요를 요즘 가요로 표현한 노래? 정도로 생각합니다.
국악가요는 2가지 특징을 갖는데.. 5음계를 주로 사용하며 3분박(따따따)이 곡조 안에 들어있습니다. 국악가요의 효시는 아침이슬로 알려진 김민기 선생님 노래입니다. 김민기 선생님의 곡을 해금으로 연주해보면 황태중림남의 음옮김에 잘 맞아 떨어지는 곡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공장의 불빛 이라는 노래극에서는 아침바람이라는 구전동요와 두어라가자 라는 마치 판소리 한구절 같은 소리가 들어있습니다. 공장의 불빛이란 노래도 황태중림남 5음계 운지로 쉽게 연주됩니다. 대부분이 세련된 곡들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5음계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김정호라는 가수의 노래가 국악가요의 맥을 잇는다고 생각합니다. 5음계는 아니지만 김정호님의 노래는 3분박에 의해 국악에서 표현가능한 음 외적인 더 무언가를 표현하는 곡들이 많습니다. 빗속을 둘이서, 달맞이꽃, 이름모를 소녀 등등이요. 요즘같으면 쉽게 치료하고 좋은 노래를 계속 들려주실 수 있었는데 김정호선생님은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죠.
그리고는 80년대 후반 대학가서 이름없이 맨들어진 민중가요에 국악가요가 한때 나타났습니다. 함께사는세상, 투사의 유언, 가리봉시장, 까치길, 정혜사일기.. 80년도에 맨들어진 서정적인 민중가요는 5음계로 연주되는 국악가요가 많이 있습니다. 그 후로 정태춘 선생님도 국악풍의 노래를 종종 부르셨지만 정태춘선생님의 노래들은 왠지 국악가요로 분류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국악가요의 황금기로는 광주출정가로 알려진 범능스님의 노래를 꼽게 됩니다. 5음계와 3분박이 곡속에 들어있고 곡에 맞는 적재적소의 국악기 반주 또한 일품이죠. 국악가요의 꽃이라면 범능스님의 노래들을 들겠습니다. 물론 스님도 입적하셨습니다.
앞으로 국악가요의 맥은 누가 다시 이어가실까요? 국악가요의 맥이 있기나 한지 모르겠다고요?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꼭 국악가요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Qing Ren Shu.mp3 (5.03 MB) 다운받기]
(윤석렬이 잡혀갔다. 이제 그는 현타가 올것이다. 국민모두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해가 바뀌얻 바뀐것 같지 않던 어수선한 2024년이 가고 2025년 '새해'가 드디어 밝았다.)
얼마전에 공연을 했습니다. 해금은 음량이 적은 특성상 마이크와 반주 음향이 받혀주어야 일반이들이 공감하는 공연을 할 수 있습니다.
꽃분네야 라는 곡을 MR 반주로 연주하면 드는 생각은.. 연주란 시간과 공간의 예술인데 MR을 통해 시간이 제약되어버려 제가 원하는 표현을 늘이고 줄여가며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꽃별님이 반주곡을 틀고 공연을 안하시는지 이지 알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MR(반주음악)을 구하기 심들어 해금이 연주된 유튜브 영상 반주를 트니 내연주인지 반주연주인지 구분이 안가는... 일종의 자존심이 문제가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아마추어니까 이 모든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실험? 할 수 있었습니다.
연습은 악기연주는 나와의 대화입니다. 공ㅇ연은 나와 대화하는 연습을 거쳐 대중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음향이 무지무지 크니 내 연주가, 대중과의 대화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미리 음향을 조율하지 않은 탓이지요. 음향만 있고 연주는 없어져 버린샘이지요. 해금은 음량 특성상 대중들에게 연주할때는 반드시 음향의 '검토'를 받아야만 합니다.
이런 악조건에서도 연주자는 내가 전달하고자 하고 내 모든 것을 온전히 내놓아 보여드리는 시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공연이니까요. 해당 곡이 갖는 분위기에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최대한 혼신을 담아 표현합니다. 그러다 보면 영혼이 반쯤은 열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일종의 의식의 들뜬 상태라고 표현하겠습니다. 그렇게 들뜬 상태로 소주를 먹게되면은 필름이 끊기게 됩니다.
공연시 주의할 점은 '절제'라는 미덕을 연주자는 잊지 말아야합니다. 아름다움은 마음가는대로 해서 표현되기도 하지만 '절제'를 통해 완성됩니다. 마치 대가들의 피아노 연주를 들어면 팍 터줘줘야할때도 '절제'가 존재하며 큰틀에서 안정적으로 완성도를 높여가듯이요.
공연은 연주자의 얘기를 전달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데 연주자가 절제없이 막무가내로 사랑을 표현하더라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문제가 생기게 되므로.... 연주에는 절제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 절제는 삶과 한에 대해서도 아우르며어 연주 근간을 흐르는 연주자가 살아온 솔직한 삶으로써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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