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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감상이 나 대체 왜 그래?
누가 뭐 봤어요? 물으면 봤어요. 그러면 어때요? 그러면 뭐가어쩌고저쩌고 졸라 구리다고
미친 것처럼 마구 비난하는데, 물론 자제해서 멈추기도 하지만.
나는 나의 진부함이 짜증난다. 다른 사람의 진부함을 보는 것도 짜증난다. 내가 별로 안 진부하면 다른 사람이 진부해도 별로 암치도 않을텐데 나 너무 진부햄... 털썩.
아 재미없어라. 재미없다. 나 왜 이렇게 진부해...으윽
그것도 있고 뭘 보면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헹 웃기시네 집어쳐 그래 버리고 만다.
아 아름다운 사람을 닮아야 하는데...
웬디님께서 만화책 제3탄!!!을 또!!!! 보내주신댔다. 내가 요즘에 최고 좋아하는 사람은 신승원-_-이랑 웬디님★
웬디님이랑 같이 고등학교를 다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건 아닌지 괜히 두리번거리고 두근거리고 그런다=_=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나는 너무나 대단하게 보는데 그게 또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상대방에게는 으으 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해..라는 압박이 된다=_= 아으 난 이미 이렇게까지 좋아버리면 아무래도 다 좋아욤. 내 마음은 물이라서 수시로 변형 가능
아 그래도 웬디님 생각하니까 기분이 조쿠나 쿠쿠 나는 아름다운 것이 너무 조아
근데 뭘 보구 아름답다고 느끼는지 알아야 하는디... 난 그 우주적 섭리=_=에 이끌린달깡
그러나 기존의 가치와 다른 기준을 갖고 있다고는 인정할 수 있는데 이미 그 상위 개념의 기존의 가치에 포섭되어 있어서 털썩 좌절.. 으 쓰기 싫다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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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님의 [음악바톤 부담 받기? 재미받기?] 에 관련된 글.
1.컴퓨터에 있는 음악파일의 크기:
음악 폴더에 866M이 있지만 미쉘 공드리의 뮤비가 600이 좀 넘는다.
영화랑 애니를 잔뜩 따운받느라 음악은 받아서 어딘가 올리게 되면 바로 지우공.
2.최근에 산 음악 CD:
fiona님의 소풍가는 날.
3.지금 듣고있는 노래는?:
농
4.즐겨듣는 노래 혹은 사연이 얽힌 노래 5곡은?:
Savage Rose의 Wild Child
정말로의 봄날은 간다
Janis Joplin의 Summer time
Roberta Flack의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를 즐겨듣는..다지만 즐겨듣는 노래 꼽을 수가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 것을.
사연이 얽힌 곡
Rainbow의 All night long : 좋아하는 언니가 불렀었다. 연습실에 자주 구경갔었다는. 이 노래 가사는 정말 졸라 마초같고 허접한데 지금도 노래방 애창곡
쓰고보니 다 여자보컬-_- 남자보컬도 무척 좋아하는데 목소리만으로는 허스키한 여자 목소리를 너무 좋아해서리. 그 취향이 그 언니 좋아했을 때 형성된 것 같다.
5.바톤을 이어받을 다섯 분은...:
블로그 안 하시는 분들. 너무 궁금하다. 너무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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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최고 좋아하는 사람도 신승원-_-이랑 웬디님★ 찌찌뽕이구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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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보면 덩야님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오묘하다는 느낌을 받소.뭐..부럽다는 뜻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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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굴하 미치괌댄스나 울면서 춰라 포인트는 꼭 울어야 한다는 점에 있엄★갈마구도 내가 쵝오로 좋아하는 중의 일인인뎅 쿠쿠 이거이거 갈마구가 내 팬이 아니라 내가 갈마구 팬이었구려.. 근데 대략 뭘보고 부럽다는지 모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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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불의 앞엔 길길이 날뛰다가도 우주적 섭리앞에는 또 한없이 작아지는그 깊이와 넓이를 가늠할 수 없는 자유로운 정신상태를 말함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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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사소한 불의 앞에 날뛰었다 그러오... =ㅅ=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