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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슴에 한움큼 안고서 살아간다.

평소에는 아껴두었다가 그 사연의 한 모퉁이가 살며시 기억을 들출때

반갑고도 아픈 마음과 슬픈 눈물로 지나간 사연들을 맞이한다.

 

사연이 없는 사람이 있겠는가.

사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어딘가에 꼭꼭 숨겨놨을법한 사연을

가끔식 들춰보는 재미로 살아간다.

아무리 가슴아픈 사연이라도, 아무리 슬픔많은 사연이라도

한 모퉁이 닳아져 버려서 희미해져가는 기억속의 사연은

슬프기 때문에 아프기 때문에 외려 더 아름답다.

 

사람들은 항상 지나간 사연들을 떠올리며 살아간다.

지금 당장도 여러가지 사연을 만들어가며 살아간다.

아름답고 마음아픈 사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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