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대학로 '두레'에서..

이글은, re님의 오프모임 이야기~ 맛뵈기에 관련된 글..

           리우스님의 오프 뒤늦게 합류에 관련된 글..

 

생각지도 못한 오프를 하게 되었다.  마침, 그날은 후배의 첫아이 돌잔치가 있는 날였는데 나루의 이벤트에 참여 한다고 덜컥 일침을 놓는 바람에 두탕을 뛰어야 되는 신세가 되었다.. 오랜만(?)의 오프였다.  그것도 늘상 보던 멤버에서 약간 챈징하는 멤버가 모이는 것으로..

 

화제도 다양했다.  포스팅 하는 이유와 각자의 포스팅에 대한 반응과 호응, 그리고 그것들에 위로를 받아 힘을 얻고, 또다시 포스팅을 하고...진보 블로거들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는 사람들, 아무리 처음이라도 만나면 편안하고 즐거운 사람들이라고 한다. 역시 오프는 생생한 댓글의 향연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할만하다.  나누었던 대화들을 다 열거 하기에는 기억장치가 부실한 이유도 있다.  재미 있는 얘기들을 참 많이 했었는데...특히, 음주 자전거 운전과, 음주 자동차 운전(리우스와 나에 해당)에 관한 얘기는 거의 압권 이었다고나 할까? ㅋ 7시부터 만나 밥먹고 술먹기 시작해서 12시가 넘어서야 아쉽게도 일어서야 했는데, 너무 아쉬운 나머지 지각생과 re와 스캔은 따로 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컨디션이 안좋았던 나는 리우스와 함께(알고보니 같은 동네) 두런 두런 얘기를 하면서 집으로 왔고, 중간에 나루는 피곤하다면 먼저 자리를 떴다.

 

 



그래서 생생한 포스팅을 할 수 있을거라고 룰루~ 랄라~ 했는데,  참여한 사람들중 나와 지각생만 빼고 얼굴 공개되는걸 원치 않아 사진을 올릴 수 없다는게 유감이다.  그렇다고 나와 지각생만 올리면 그것도 좀 우스울것 같아서 안올리려고 했는데, 지각생이 좀 예쁘게 나와서 한번 올려본다.

 

▲작년에 경심양과 이벤트를 한번 했던 '릴리 마를렌', 담쟁이가 여전히 예뻐서 찍어봤다..

 

▲릴리 마를렌 정문


▲지각생이 자전거를 세워 놓은 우리가 만난곳, '두레'


▲환하게 웃는 지각생


▲다정하게 한잔~!


▲중간까지 먹은 주량..


▲마지막까지 먹은 술..결국, 리우스는 저렇게 됐다..ㅎㅎ

 

♣ 자신의 사진이 보고 싶으신 분은, 멜 주소를 남겨 주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양한 포즈의 재미 있는 사진이 많이 있답니다.  무려 50장을 찍었더군요...

아무래도 리우스가 제 카메라를 가지고 놀면서 찍어서 그런것 같아요..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