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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대회 뒷북..

애를 궂이 내가 보지 않아도 되는 토.일요일 이었다.

앗싸~!

안그래도 노동자 대회가 있던 터라 어떻게 될까... 조마조마 하고

있던 차 였는데... 좋아라~~

 

 



선전전을 하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 사진을 몇장 찍고 좌파 활동가 대회가 열리는 대오 어디메쯤에서 술을 푸기 시작한다.

 

 


 


 

 


중간에 산오리 만나서 한컷~! 근데, 이날 집회 끝나고는 산오리와 술을 못 마셨다는...

잽싸게 일산으로 사라지는 바람에.. 쩝~

 

 

본대회 깃발 입장!


본대회에서 만난 풀소리와 그 부인...

뒷풀이에서도 조잘조잘 궁합 맞는 아줌마들처럼 떠들어 대다.(여기는 노상 술판) 

참, 재밌는 분였다. 거기다 풀소리의 아내를 챙기는 면면은 너무 부러울 정도 였고...

 


본대회후 뒷풀이는 민주 노동당 일산 고양지구당편에 슬쩍 끼어서 마시다.

술판이 끝나갈 무렵 한곡씩 뽑게되는 분위기 속에서, 산오리가 부를 노래

가사를 펴 보이고 있음..ㅎ

 


산오리 노래 부르는거 따라 부르는 풀소리...

산오리 노래 부르는 모습도 찍었는데 올리지 말라고 해서

안올림..ㅡㅡ;

 

 

 

사족> 올해 노동자 대회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에 촛점을 맞춰 진행 되었는데,

작년에도 마찬가지지만 아직 이렇다할 대안이 명확 하지 않다는데는 여전히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좌파 활동가 대회가 따로 열렸다는 점에서 꽤 주목할만 했다.  그리고

전야제때 한편에 자리 잡은 '어린이 놀이방'은 지금까지 참가한 노대회중, 가장

신선한 발상 이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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