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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길/photoshop/20041027
붉은 방
주위의 벽들로 꽉 막혀 어디로도 비상은 불가능하다
빛이 보인다 그곳으로 향한다 밝은 곳, 푸른 빛
..하지만 그건 또 다른 폐쇄공간으로의 폐쇄회로였다
추락한다
알 수 없는 저 깊은 곳으로..
흔들린다
이젠 정상적으로 보이는 공간조차 없다
비뚫어 왜곡되어 있는 꽉 막힌
닫힌 공간
그곳으로부터...
>>사족
이노센스를 다운받아 보다가 뿌연 느낌의 배경과 며칠전 야경의 조명이 주는
"빛의 잔상"을 표현해보고 싶어 포토샵을 약간 끄적였다.
닫힌 구조(공간)에 대한 고민은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계단효과가 보이는가?
저건 블러효과를 준것으로 안개낀 듯한 뿌연 느낌의 포토샵효과이다. 그런데...
블러효과를 웹에서는 자연스럽게 처리가 안된다..흐흠...
아쉽다.
지글지글한 선들이 보이는가?
타블렛으로 선을 긋는데 오랜만에 잡은 거라 덜덜덜....떨고 있더라.
언제나 선은 거짓이 없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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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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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느낌이 좋아요. 그리고 지글지글한 선도!막다른 느낌이라기 보다는..어딘가로 다른 차원의 방으로 넘어갈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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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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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조아? 고마워~막다른 곳은 언제나 새로운 곳으로 이동가능하다는 걸 저변에 깔고 있지 않을까? 그래서 막다른곳에 다다르면 언제나 두려움과 설레임이 교차하는...난 그래서 좋기도 하고 가끔은 불안하기도 하고..인생이 원래 그런것같아^^(나 도통함 모 이러는거 같군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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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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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볼수록 참 다재다능한 사람이야... 부럽다...부가 정보
river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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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아주 다정다감하게 들리는게 좋네요^^감솨~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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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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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함양에서 마을로 가는 길이 있는데.항상 막다른 길처럼 보여요.
하지만 내리막으로 꺾어지는 길이죠.
그 길을 걸어가면서, 항상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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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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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난 이러나의 글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난 대체 저 나이에 무얼 했던가? 흐흠...
난 이제 누구가의 역할모델이 되어야 하고 그래서 자꾸 나를 생각하기보다는 타인을 배려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모..그런 나이가 주는 중압감이 있는데..
이러나의 앞길은 무궁무진하담돠(이러나를 잘 몰지만 왠지 뭐든해도 잘할것같아~)~ 난 그게 정말 부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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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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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봐요, 미갱님.그런 촌스러운 생각일랑 하덜덜 말고, 읽고 있으면 댓글이나 달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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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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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아 예~(정말 무서비~ 푸하하하)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