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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

 

#1.

학생(머스마)이 나에게 말했다.

"선생님 뭐예요.. 강아지 처럼 파마하셔가지구.. 선생님 푸들 같단 말이예요.."

ㅎㅎ 귀여운 놈.

 

#2.

릴레이로 당원가입 시키기를 하는데

노**에게 전화해서 '입당 안 해유??'했더니 '할께요..'한다.

말 꺼내 놓고 내가 더 놀랬다.

물론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한 경우지만 감격했다.

유노 당신을 평생 사랑할테닷. 하하.

 

#3.

지난 화요일 당 사무실을 지켜주고 있는데 낮선 남성 두분이 들어 오신다.

당 가입을 하려고 하는데 본인은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을 동생은 국민참여를

나름 열심히 설명했는데 결과가 어떨지 모르겠다.

그 분 말씀 하셨다.

"전 정당에서 놀고 싶어요.."

미투~

 

#4.

공공노조 문화제 한다고 해서 갔다.

나름 사회보험 노조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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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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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잃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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