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새로 건조한 5,000t급구축함...
- dure79
- 05/22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
- dure79
- 05/19
-
- 독립군 외무성 대변인 담화
- dure79
- 05/19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
- dure79
- 05/14
-
- 또 보충 : 영화 유언의 총연...
- dure79
- 05/12
178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허망한 꿈을 꾸지 말라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할 말이 그렇게도 없었거나 또 하나 마나 한 헛소리를 했을 바에는 차라리 입을 옹 다물고 있는 편이 체면을 유지하는데 더 이로웠을 것이다.
윤석열의 ‘8.15 경축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민심도 떠나가는 판국에 윤석열이 애당초 그런 자리에 나서지 않았다면 오히려 더 나았을 듯싶다.
내가 윤석열을 걱정해서 이 말을 해주는 것이 아님은 삼척동자도 다 알 터이고 하도 남쪽 동네에서 우리의 반응을 목 빼 들고 궁금해하기에 오늘 몇 마디 해주는 것이다.
만약 연단에 정 나서고 싶었다면 도대체 얼마만큼이나 품 들여 머리를 굴렸기에 그렇게도 체면 하나 제대로 챙길 말을 고르기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에 윤석열은 온통 “공산 세력과 맞서 자유국가를 건국하는 과정”,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세계를 지키기 위한” 것 따위의 궤변과 체제대결을 고취하는 데만 몰념하였다.
입에 담기 참으로 미안하다만 역시 개는 엄지(짐승의 어미)든 새끼든 짖어대기가 일쑤라더니 명색이 ‘대통령’이란 것도 다를 바 없다.
가장 역스러운(역겨운) 것은 우리더러 격에 맞지도 않고 주제넘게 핵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무슨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과감하고 포괄적인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다는 황당무계한 말을 줄줄 읽어댄 것이다.
한때 그 무슨 “…운전자”를 자처하며 뭇사람들에게 의아를 선사하던 사람이 사라져버리니 이제는 그에 절대 짝지지 않는 제멋에 사는 사람이 또 하나 나타나 권좌에 올라앉았다.
이미 지난 5월 ‘취임사’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할 그 무슨 구상이라도 품고 있는 듯 냄새를 피운 데 이어 미국과 주변국들에 설명해가며 이해와 지지를 청탁해대는 등 나름대로 숱한 품을 들인 것 같은데 이번에 내놓은 ‘구상’이라는 것이 참 허망하기 그지없다.
그래도 소위 ‘대통령’이라는 자가 나서서 한다는 마디마디의 그 엉망 같은 말들을 듣고 앉아있자니 참으로 그쪽 동네 세상이 신기해 보일 따름이다.
정녕 ‘대통령’으로 당선시킬 인물이 저 윤 아무개밖에 없었는가?
‘담대한 구상’?
그러면 내가 그 허망성을 한마디로 대답해주겠다.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이라는 것은 검푸른 대양을 말려 뽕밭을 만들어보겠다는 것만큼이나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이다.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이겠는지, 또 북남관계를 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평할는지도 전혀 개의치 않았으니 그 나름대로의 ‘용감성’과 넘치게 보여준 무식함에 의아해짐을 금할 수 없다.
몇 마디 충고하고자 한다.
‘담대한 구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10여 년 전 이명박 역도가 내들었다가 세인의 주목은커녕 동족 대결의 산물로 버림받은 ‘비핵, 개방, 3000’의 복사판에 불과하다.
역사의 오물통에 처박힌 대북정책을 옮겨 베껴놓은 것도 가관이지만 거기에 제식대로 ‘담대하다’는 표현까지 붙여놓은 것을 보면 진짜 바보스럽기 짝이 없다.
우선 “북이 비핵화 조치를 취한다면”이라는 가정부터가 잘못된 전제라는 것을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다.
역대 선임자들은 물론 하내비(할아버지)처럼 섬기는 미국까지 어쩌지 못한 ‘북핵 포기’의 헛된 망상을 멋모르고 줄줄 읽어가는 것을 보자니 참으로 안됐다 하는 안쓰러움, 분명 곁에서 잘못 써준 글이겠는데 아직은 뭐가 뭔지도 모르고 냅다 읽어버렸다는 불쌍한 생각이 든다.
세상에는 흥정할 것이 따로 있는 법, 우리의 국체인 핵을 ‘경제협력’과 같은 물건 짝과 바꾸어보겠다는 발상이 윤석열의 푸르청청한 꿈이고 희망이고 구상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천진스럽고 아직은 어리기는 어리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권좌에 올랐으면 2~3년은 열심히 일해봐야 그제야 세상 돌아가는 이치, 사정을 읽게 되는 법이다.
어느 누가 자기 운명을 강낭떡 따위와 바꾸자고 하겠는가.
아직 판돈을 더 대면 우리의 핵을 어찌해 볼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부질없는 망상에 사로잡혀있는 자들에게 보내줄 것은 쓰거운(쓴) 경멸뿐이다.
북남문제를 꺼내 들고 집적거리지 말고 시간이 있으면 제 집안이나 돌보고 걱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가뜩이나 경제와 민생이 엉망진창이어서 어느 시각에 쫓겨날지도 모를 불안 속에 살겠는데 언제 그 누구의 ‘경제’와 ‘민생’ 개선을 운운할 겨를이 있겠는가.
우리 경내에 아직도 더러운 오물들을 계속 들여보내며 우리의 안전 환경을 엄중히 침해하는 악한들이 북 주민들에 대한 ‘식량 공급’과 ‘의료 지원’ 따위를 줴쳐대는(이런저런 소리를 마구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격렬한 증오와 분격을 더욱 무섭게 폭발시킬 뿐이다.
오늘은 ‘담대한 구상’을 운운하고 내일은 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하는 파렴치한이가 다름 아닌 윤석열 그 ‘위인’이다.
제발 좀 서로 의식하지 말며 살았으면 하는 것이 간절한 소원이다.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을 평하기에 앞서 우리는 윤석열 그 인간 자체가 싫다.
‘담대한 구상’으로도 안 된다고 앞으로 또 무슨 요란한 구상을 해가지고 문을 두드리겠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윤석열은 자기 패당들이 때 없이 나서서 무식하게 내뱉는 대결적 망발들이 어떤 큰 위협을 키우게 되겠는가를 깊이 걱정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부언하건대 우리와 일절 상대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한 우리의 권언을 순간도 잊어서는 안 된다.
끝으로 한마디 더, 참으로 안됐지만 하루 전 진행된 우리의 무기 시험 발사지점은 남조선당국이 서투르고 입빠르게 발표한 온천 일대가 아니라 평안남도 안주시의 ‘금성다리’였음을 밝힌다.
늘 ‘한’미 사이의 긴밀한 공조 하에 추적감시와 확고한 대비 태세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외우던 사람들이 어째서 발사 시간과 지점 하나 제대로 밝히지 못하는지, 무기체계의 제원은 왜 공개하지 못하는지 참으로 궁금해진다.
제원과 비행자리길(비행경로)이 알려지면 남쪽이 매우 당황스럽고 겁스럽겠는데 이제 저들 국민들 앞에 어떻게 변명해나갈지 정말 기대할만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
주체111(2022)년 8월 18일
평양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도의 방역위기를 평정한 인민군군의부문 전투원들을 축하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 앞에서 하신 연설
주체111(2022)년 8월 18일
수도의 방역전장에서 용감하게 싸운 영용한 군의부문 전투원동무들!
오늘 우리는 여기에 그 무슨 총화사업을 하거나 특별한 과업을 제시하는 회의로서 모여앉은것이 아닙니다.
그저 누구보다도 수고를 많이 한 동무들을 내가 직접 만나보고 표창도 크게 하고 기념으로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싶어서입니다.
방역위기가 지나가고 어느덧 동무들이 수도의 거리들을 떠났다는 보고를 받고 며칠째 왜서인지 계속 허전하기만 하고 동무들생각이 계속 들었고 무엇인가 못해준것에 마음속아쉬움을 덜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수천명의 전투원들이 시민들에게 페를 끼치지 않자고 공식적인 환송의식도 없이 깊은 밤, 이른새벽에 조용히 떠났다는 보고를 받고보니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도리에 충실하려는 동무들생각이 더 났고 무엇인가 해주고싶은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동무들이 누구를 위해 싸웠는가, 어떻게 싸웠는가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전투임무를 마치고 남몰래 떠나는 동무들을 바래우며 인민들의 눈가에 맺혔던 뜨거운 눈물이 다 말해주었습니다.
인민이 마음으로 내린 이 평가는 억만금을 주고서도 얻을수 없는 가장 고귀한 평가이며 혁명군대 군인들로서 받아안을수 있는 가장 값높은 표창입니다.
나는 동무들의 귀대소식을 뒤늦게야 알고 서운한 마음을 누르지 못했다는 수도시민들의 마음까지 합쳐 동무들을 이렇게 직접 만나 격려도 해주고 동무들의 수고와 위훈을 온 나라가 다 알게 다시한번 크게 평가해주자고 오늘 군의부문 전투원동무들을 모이라고 명령했습니다.
군의부문 전투원동무들!
내가 응당 이미 이런 자리를 마련했어야 했는데 동무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입니다.
희생을 각오하고서라도 인민을 지켜야 하는것이 동무들의 본연의 임무이겠지만 동무들건강, 동무들의 안녕 또한 나에게는 하나도 잃을수 없는 피와 살점과 같기에 방역투쟁 전기간 악성비루스와 직접 조우해야 하는 동무들걱정 또한 컸습니다.
그런데 수도방역전장을 지켜섰던 모든 동무들의 이렇듯 건강하고 활기에 넘친 모습을 보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때문에 방역전에서 승리한 동무들에게 축하의 인사보다 앞서 모두가 그 위기를 디디고 이렇게 건강해준것이 고맙고 또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하게 됩니다.
동무들! 이번에 정말 잘 싸웠습니다.
당과 조국, 인민의 이름으로 동무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번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투쟁성과를 평가했듯이 정말 이번에 동무들이 91일간 수도보위, 인민보위전에서 굴함없는 신심과 용기를 안고 헌신하며 많은 수고를 하였습니다.
동무들이 투쟁한 수도권지역은 국가방역투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관건적인 중심전투지역이였습니다.
나는 아직도 그날의 그 다급했던 시각 동무들을 수도방역전투에 투입하기 위한 명령서에 수표하던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오늘 동무들을 이렇게 마주하고 이 자리에 서니 나라에 들이닥친 돌발적인 전염병확산으로 국가최대방역위기사태가 발령되고 그로 하여 수도는 물론 온 나라가 마치 어디론가 훌쩍 떠나가기라도 한듯 숨죽은듯이 조용했던 지난 5월 14일과 15일의 그밤 사람 한명 찾아볼수 없는 텅 빈 거리들을 돌아보며 무너져내리는 마음을 가까스로 다잡던 순간도 생생히 떠오르고 처음 맞다든 보건사태로 약국들에 의약품이 수요대로 공급되지 않아 줄을 서고 붐비는 주민들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기만 할수밖에 없었던 속타들던 순간들, 그리고 매일같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전염병전파상황을 보고받던 순간들도 떠오르고 가장 어려웠던 순간 우리 군대에 운명처럼 마음과 믿음을 통채로 맡기고싶던 그 나날들에 내가 느꼈던 그 심정을 다시금 돌이켜보게 됩니다.
나라앞에 닥친 위기에 대처하여 국가방역체계가 최대위기대응체계로 이행한 4일만인 5월 15일 우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과 당중앙군사위원회는 나라에 조성된 보건사태를 분석하고 악성전염병의 전파형세에 견결히 항거하여 전면적이고 중대한 결심들을 채택하였으며 그 중요한 조치의 일환으로서 바로 동무들, 인민군군의부문 전투원들을 수도사수전에 불렀습니다.
동무들은 이번 보건사태를 평정하는 전 전투행정에 간고한 노력으로써 우리 당이 기대한 이상으로 우리 군대의 견인불발의 정신과 백전백승의 전투력, 당군의 고상한 풍모와 아름다운 절개를 넘치도록 보여주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인민군대가 이번에 진행한 수도보위전투는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나무랄데 없는 만점짜리 작전이였습니다.
나라가 위급한 상황에 처하였을 때에 전쟁을 위하여 준비된 인민군대 군의부문이 제일선에 진입한것 자체가 전국의 비상방역분위기에 신심을 주고 열병전파에 우려하던 인민들에게 용기를 주는데서나 방역전황을 역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였습니다.
사실 인민군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아니였다면 이번 최대비상방역전이 더 간고해지고 힘들어질번하였습니다.
국가의 위기관리에서 중추가 되고 최후보루가 되여야 할 수도가 오히려 방역형세가 제일 위험하였던 시기 수도당조직은 물론 국가기관들도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있는 상황에서 우리 당중앙이 믿을것은 인민군대 군의부문뿐이였습니다.
동무들은 자신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투쟁으로써 비상방역전의 요진통으로 되고있던 수도의 약품보장사업에 군의부문의 정예력량을 전격진입시킨 당중앙의 결심이 옳았고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가 헛되지 않았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하였습니다.
누구라 할것없이 처음 맞다든 위기였기에 불안감도 컸던 그 시각 동무들이 보여준 용감성과 희생성은 자기 사령관의 마음속진정을 제일 잘 알고 그 뜻을 따르는 길에서 주저함을 모르는 우리 군인들의 남다른 충심에서 분출된 정신적특질이였습니다.
사회의 각계각층, 남녀로소를 대상으로 약품을 신속히 보장해주고 치료정형까지 관심해야 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처음이였지만 모든 전투원들이 당중앙의 명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의 정신으로 약국에서 일하는 전문의료일군들도 생각지 못했던 구체성과 세심성, 정성을 기울이면서 훌륭한 소행들을 발휘하였습니다.
동무들은 결코 군복입은 의료일군만이 아니였습니다.
우리 당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 인민의 아들, 친형제, 이것이 91일간의 성스러운 전투행정에 평양시민들의 뇌리에 찍혀진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참모습이였습니다.
수도의 약국들에 파견된 동무들이 받은 명령은 약품수송과 공급을 안정시키는것이였지만 모든 전투원들이 인민들의 생명수호와 건강보호를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였습니다.
어느 누구라 할것없이 련일 계속되는 철야근무로 상상을 초월하는 육체적 및 심리적피로가 극도에 달한 속에서도 약품이 필요한 세대들을 찾아 폭염속에 뛰여다니고 장악한 유열자들이 깨끗이 병을 털어버릴 때까지 찾고 또 찾으며 정성을 다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였습니다.
전염병치료약뿐 아니라 건강회복에 좋은 보약을 구해가지고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 공로자들의 가정을 찾은 소행, 사경에 처한 환자소생을 위해 자기의 피를 수혈하고 자기 입으로 막힌 숨길을 열어준 소행, 공급된 전투식량을 서슴없이 덜어내고 부모들이 보내준 현금을 아낌없이 털어 어려운 세대들에 주부식물을 나누어준 소행을 비롯하여 어느것 하나 인민을 감동시키지 않은것이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되는것은 인민들과 접촉함에, 인민들을 대함에 항상 뜨겁게 흘러넘친 우리 군대의 진정이였습니다.
우리 인민들은 자기가 앓을 때 약이나 식품을 가져다주어서만 인민군대를 아들이나 형제로 여긴것이 아닙니다.
한집안식구보다 더 다심하고 정성스럽게 걱정해주고 진심을 다해 보살펴주며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군인들의 효도를 온몸으로 느끼였기에 스스럼없이 고마운 우리 군대, 우리 아들, 우리 손자라는 부름이 흘러나오는것입니다.
우리 군의부문 전투원들중에는 가정의 불상사와 위태로운 부모처자들의 소식을 듣고도 아픔과 고충을 신성한 사명감으로 참아 이겨내면서 수도시민들에게 정을 쏟아부은 동무들이 있는가 하면 신병으로 고생하면서도 헌신의 길을 멈춤없이 걷다가 희생된 지휘관, 대원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명령만으로는 도저히 실행할수도 없고 바랄수도 없는 미거로서 오직 우리 군대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로써만 이루어낼수 있고 설명될수 있는것입니다.
이번에 우리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잘했다고 볼수 있는 몇가지 사실을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수도당조직들을 통하여 여러번 제기되였는데 인민들속에서 인민군대가 너무하다는 신소 아닌 신소가 그칠새 없었습니다.
인민들이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다른 행동에 대하여서는 다 뜨겁게 고마워하면서도 자기들의 소박한 성의를 좀체 받으려 하지 않고 물과 공기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 자세와 태도에 대해서는 매우 섭섭하고 서운해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어떤 정황속에서도 인민들에게 사소한 부담도 끼쳐서는 안된다는 우리 인민군대고유의 정신도덕적기강을 이번 수도비상방역전에서도 고수한것이 응당하며 대단히 잘했다고 평가합니다.
그리고 어떤 동무들은 지난 기간 나라앞에 죄를 지은것으로 하여 약국을 찾기 주저하는 주민세대들에도 약품을 전해주면서 우리 제도의 혜택이 빠짐없이 가닿게 하였다는데 정말로 잘했습니다.
단순히 명령을 그대로 집행하는 군인으로서만이 아니라 당의 의도와 정책을 잘 알고 정치적으로 옳게 사고하고 행동할줄 아는 이런 훌륭한 기풍, 정치사상강군의 진면모를 재확인하게 된것을 우리 당은 그 무엇보다 제일로 기쁘게,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의약품공급단위들에 대한 약품수송을 맡은 전투원들도 낮과 밤이 따로없이 수도의 거리와 마을들을 누비며 필수약품들을 기동적으로 보장하면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찾아하였습니다.
이런 우리 인민군대의 고결하고 헌신적인 정신적풍모가 수도시민들을 전염병공포의 위기속에서 일으켜세운 불사의 힘이 되였고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을 전사회적으로 더욱 승화, 분출시킨 기폭제로 되였다고 봅니다.
나는 이번 비상방역전에서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스스로 발휘한 소행과 투쟁성과들을 보고받을 때마다 이같이 훌륭한 동무들을 군대에 내보낸 부모님들과 형제들은 얼마나 대견스러워하고 또 안해와 자식들은 얼마나 자랑스러워하겠는가 하는것이 생각되면서 더 내세워주고싶고 평가해주고싶었습니다.
비록 목숨을 겨냥한 총탄은 날아다니지 않았지만 목숨을 위협하는 비루스를 박멸하는 투쟁에 서슴없이 나서서 인민들을 수호한 동무들모두는 오늘의 화선군의, 전투영웅들입니다.
동무들의 결사적인 투쟁으로 하여 당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선을 헤치는 우리 군대의 전투적면모가 남김없이 과시되였을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의 고귀한 혁명적재부가 굳건히 보위되였습니다.
또한 우리 군대가 적들과의 군사적충돌만이 아닌 시시각각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재산을 위협하는 비군사적인 도전에도 당당히 맞서 승리할수 있는 완벽한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나는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접수한 장령으로부터 군관, 병사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투원들이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최대로 발휘하여 영용하게 싸움으로써 방역대승을 앞당기는데 혁혁하게 공헌한데 대하여 당총비서로서, 공화국무력의 총사령관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간주하며 높이 평가합니다.
군의부문 전투원동무들!
동무들자신이 이번에 절실히 느끼였겠지만 인민군대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며 군의부문의 전투능력을 향상시키는것은 평시에나 전시에나 필수적인 요구로 나섭니다.
특히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현대적발전과 싸움준비완성이 전쟁수행에서 가지는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습니다.
우리 군대가 치렬한 전쟁상황에서 자기의 력량을 계속 보존해야 목적한 군사전략적임무를 수행할수 있다는 견지에서 볼 때 군의부문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인민군군의부문은 앞으로 전쟁수행의 인적잠재력을 보장하는데서 맡고있는 본연의 사명에 맞게 당의 군사의학사상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하며 나라의 보건방선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데서 앞장서야 합니다.
이번 비상방역전에서 발휘된 높은 충성심과 애민정신, 고상한 인간성에 발전된 의학과학기술이 결합될 때 그 어떤 치료전투도, 공공보건위기도 능숙히 감당할수 있습니다.
인민군군의부문의 원종장인 림춘추군의대학은 마땅히 군의력량육성과 군진의학발전에서 선도적, 핵심적역할을 하여야 하며 교육사업전반을 일신시키는데서도 기치를 들고 온 나라의 모범이 되여야 합니다.
대학에서는 교직원, 학생들의 의학과학리론수준과 림상기술수준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현대교육학의 원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수단을 부단히 혁신하여 모든 졸업생들을 전시군의보장을 자립적으로 원만히 할수 있는 유능한 야전군의, 야전명의로 키워내야 하겠습니다.
변화되는 전쟁환경과 세계군진의학발전추세에 맞게 우리 식의 야전치료방법을 더욱 연구완성하고 의료설비와 기재들을 현대화하는데도 힘을 넣어 군의부문 싸움준비완성에 적극 기여하여야 하겠습니다.
대학에서는 이번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이룩한 성과에 절대로 자만하지 말고 좋은 경험은 장려, 확대하고 부족한 점들은 퇴치, 보강하면서 당사업과 교무행정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인민군총정치국과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발휘한 훌륭한 투쟁기풍으로 전군을 교양하고 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하겠습니다.
군의부문 전투원동무들!
이번 최대비상방역전에 참전하여 인민을 위한 우리 군대의 헌신적투쟁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것은 인민군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영광이며 남다른 영예입니다.
지난 91일간 동무들이 전투기록장에 새겨온 충성과 애국, 사랑과 헌신의 자욱자욱은 잊을수 없는 추억으로 길이 남아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한생을 영원히 드팀없이 이끌어줄것입니다.
동무들은 당중앙의 신임과 기대를 항상 명심하고 앞으로도 이처럼 훌륭한 자욱을 계속 새겨나갈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여 정치사상적으로, 기술실무적으로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어야 합니다.
동무들!
인민의 군대, 이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부름앞에 언제나 떳떳하기 위해 당에 충실하고 인민에게 헌신하는 우리 혁명군대 조선인민군의 전투적로정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나는 오늘 마지막 피 한방울이 남을 때까지라도 견결히 싸워 우리 국가와 제도,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무조건 지켜낼데 대해 내린 당의 중대명령을 받아안고 간고한 노력으로써 악성비루스를 격퇴하고 방역의 불퇴의 선을 끝끝내 사수함으로써 영예의 승리자들이 된 군의부문 전투원동무들과 우리 당과 국가력사에 깊이 기록될 뜻깊은 승리의 기념촬영을 하자고 합니다.
동무들과 같은 충직한 장병들과 함께 혁명하는것이 정말 영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동무들!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존엄과 명예를 위하여 충실히 복무해나아갑시다!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보통 노인을 차에 태우지 않는다
오르내릴 때 사고 염려되기 때문
-------------------------------------------
모르는 남자가 얼마 전부터 엄마에게 친밀하게 인사
11 일 비온다며 차에 태움
그날부터 엄마가 어지러움
-------------------------------------------------
높은 계단 , SUV 의 높은 차체에 오를 때
몸이 비뚜러짐
* 지능범 이윤석이 가짜 손님을 2 회 보내 ,
저를 망치려했었음
OOO , OO O / OO OOO , OOO OOOO , OOOO , OOOO , OOOO
1 . 두 나라는 위 용품들의 공동 생산 판매회사 설립 , 합의로 운영
2 . 투자비 : 조1 , 미9
3 . 공장배치 : 쇠가 필요한 것 등은 조선에 배치 , 나무 필요한 것 등은 미국에 배치
4 . 수익배분 : 조5 , 미 5
2????? , 평양
미국 산업장관 예정자 ??? ???
조선 산업성장 ???
비닐을 찢고 , 김정은의 정을 떼어없앰
여러 사람이 사진 찍고 , 웃고 했는데
-----------------------------------------------
용의자 이OO : 전에도 성산운동 현수막 등을 여러번 훼손
아마 10 일 밤에 범행 ?
최고 존엄 모독죄 ?
11 일 10:40 서북서 안보계 김상원 외 2 명이 방문
전화로 경찰인지 확인
용건 ? 붙인 거 신고 들어옴
누가 신고 ? 알려주지 않는다
--------------------------------------------
젊은 놈이 나를 불법 촬영
중년 키 큰 놈이 ` 지도자 김정은 ` 떼요
------------------------------------------
지나가던 트럭이 경찰을 흘겨봄
신고한 놈들은 반역죄 ?
`` 합병 주민투표하면 평화협정 없다 ``
--------------------------------------------------
지난번 공언에는 조건이 없었음
8 월 말까지 평화협상에 복귀한다는 약속을 지키길 바람
방역대전에서의 고귀한 성과에 기초하여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 진지를 굳게 다지기 위한 선전선동 공세를 더욱 진공적으로 벌여나가겠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 동지의 토론
동지들!
그처럼 엄혹했던 방역대전의 나날을 총화하는 이 자리에 서니 지난 91일간의 만단사연의 시분초가 다시금 뇌리에 뜨겁게 흐르며 형언할 수 없는 격정을 솟구치게 합니다.
삽시에 온 나라를 휩쓸었던 열병이 다름 아닌 악성 전염병이라는 사실을 보고받으신 그 시각부터 이날 이때까지 어느 한시도 마음을 못 놓으시고 그토록 커다란 마음속 고충을 이기시며 헌신 분투해오신 원수님의 심혈과 노고의 자욱자욱을 어찌 천백 마디의 말을 한들 다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나라가 처음 겪는 위기 사태 앞에 누구라 할 것 없이 다 벙어리가 되고 누구 하나, 무슨 문제 하나 제언해드린 일꾼이 없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홀로 단신으로 위기 앞에 서시여 때로는 당황해하기도 하시고 안타까워하기도 하시면서 그토록 모지름(괴로움을 견디어 내거나 무엇을 이루려고 안타까이 모대기는 것)을 쓰시는 모습을 뵐 때 속이 타들고 한 몸에 떠메신 그 중하를 덜어드리지 못해 가슴을 치던 순간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 기간 원수님께서는 귀중한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려 연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들을 소집하시고 하나에서부터 열, 아니 백, 천, 만 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으시었고 불철주야 방역 전장들을 찾으시며 명철한 방략들을 가르쳐주시었습니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그 간고했던 91일간의 나날 우리 원수님께서 나라의 방역사업을 지도해주신 영도문건만 해도 무려 1,772건에 2만 2,956페이지나 된다는 이 사실을 이 세상 그 누가 상상이나 해볼 수 있으며 알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한 원수님의 고뇌의 아픔과 헌신의 노고로 이어진 나날들이 하나하나의 층계로 고여져 이 나라가 오늘의 높은 단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하시며 자신의 운명을 걸고, 목숨까지 내걸고 지켜주시는 이런 어버이가 계시기에, 이런 영도자가 이 나라를 지켜주시기에 우리는 방역 전쟁에서도 기적을 창조할 수 있었습니다.
동지들!
이 방역 전쟁의 나날 고열 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 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실 수 없었던 원수님과 무서운 열병을 앓으면서도 원수님 계시기에 우리는 꼭 이 사선의 고비를 넘고 무조건 살 수 있다는 억척의 믿음을 심신에 불사약으로 채우며 병마와 싸워 이긴 인민들의 모습은 영도자와 인민 사이의 혈연적인 정과 신뢰와 믿음이야말로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 수 없는 불가항력이고 기적과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며 절대적인 힘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했습니다.
원수님께서 아파하는 인민의 목소리를 제일 먼저 들으시고 불같은 호소로 당과 정부를 불러일으키시었기에 이 나라의 방역 체계와 기강이 바로 세워졌고 방역 정책이 정확히 실시되었으며 우리 인민은 당에서, 나라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이 방역 전쟁에서도 틀림없이 이긴다는 것을 철석같이 믿고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며 당의 두리(둘레)에 더 억척같이 뭉쳐 일어났습니다.
어디서나 어렵고 힘든 가정들을 도와주고 자기를 바쳐 남을 구원하는 숭고한 희생정신이 발휘되고 시련 속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모두가 미덕, 미풍의 아름다운 주인공으로 되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보면서 우리 당 선전 부문 일꾼들은 이처럼 훌륭한 인민을 위해 더 참되게 복무할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습니다.
당과 국가의 방역 정책을 인식시키는 사업으로부터 치료 방법과 의학상식을 소개하는 편집물 방영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이고 세심한 지도 밑에 당 선전 부문에서는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고 방역 위기를 과감히 타개해나가도록 하는데 모든 선전선동 역량을 총동원하였으며 철두철미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 높은 확성기, 잡음 없는 증폭기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새로운 경험과 본보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 부족, 의지박약이라고 하시며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과 장기화된 비상 방역 투쟁 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인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에 의거하여 위기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한 과감하고 전격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영도가 있어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은 가장 어려운 속에서 미증유의 보건 위기를 가장 빨리 평정하는 세기적인 기적을 안아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자랑찬 성과는 당중앙의 현명한 영도가 있는 한 우리에게는 그 어떤 재난도 두렵지 않으며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 있으며 당과 인민이 일치단결된 우리 국가의 저력을 더욱 뚜렷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지들!
이 지구상에서 제일 처음으로 악성 바이러스를 깨끗이 쓸어버린 우리에게는 지금 크나큰 자부와 함께 되새기게 되는 준엄한 철리가 있습니다.
이번 방역 투쟁은 단순한 악성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적들과의 실제적인 전쟁이었습니다.
누가 누구를 하는 치열한 계급투쟁의 연장이었습니다.
우리 국가의 생존, 우리 인민의 생명을 노리며 칼을 벼리는 원수가 매일 매 시각 바로 우리 눈앞에서 책동하고 있으며 그 비열하고 악랄한 수법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겪은 국난은 명백히 세계적인 보건 위기를 기화로 우리 국가를 압살하려는 적들의 반공화국 대결 광증이 초래한 것이었습니다.
적들은 그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을 궤변으로 자기의 범죄행위를 가리며 책임을 전가하려 하지만 진실은 가릴 수 없습니다.
너절한 적지물 살포 놀음의 앞장에 선 짐승보다 못한 추악한 쓰레기들의 배후에서 괴뢰보수패당이 얼마나 흉악하게 놀아대고 있는가를 우리는 낱낱이 새겨두고 있습니다.
현 괴뢰정권은 2020년에 우리가 북남공동연락사무소까지 통째로 날려 보내면서 초강경으로 대응하는데 질겁하여 당시 괴뢰정부가 걷어 들였던 삐라 살포 기구를 인간 추물들에게 되돌려주었는가 하면 형식적으로나마 제정하였던 ‘대북 삐라 살포 금지법’을 폐기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는 각이 한 물체 표면에서의 바이러스 생존 기간을 연구하고 사람들이 바이러스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품, 물체 표면이나 포장지를 만진 후 눈과 코, 입을 만질 때 감염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많은 나라들이 악성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에 의한 전염병 전파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금 인식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역 조치들을 강구하고 있는 시기에 남조선 것들이 삐라와 화폐, 너절한 소책자, 물건짝들을 우리 지역에 들이미는 놀음을 하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악성 바이러스가 물체를 통해서도 전파된다는 것, 때문에 물체 표면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국제 사회의 공인된 견해인 것입니다.
이러한 과학적 해명은 그 누가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얼마 전 전염병 발생 경위를 설명했듯이 전선 가까운 지역이 초기발생지라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깊이 우려하고 남조선 것들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으며 경위나 정황상 모든 것이 너무도 명백히 한곳을 가리키게 되었는바 따라서 우리가 색다른 물건짝들을 악성 바이러스 유입의 매개물로 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단 한 명의 악성 바이러스 감염자나 단 한 개의 오염된 물체도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을 전염시키고 엄중한 방역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과학적 견해를 가지고 볼 때 남조선지역으로부터 오물들이 계속 쓸어 들어오고 있는 현실을 언제까지나 수수방관해둘 수만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합니다.
이는 명백히 반인륜적인 범죄입니다.
문제는 괴뢰들이 지금도 계속 삐라와 너절한 물건짝들을 들이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무려 2년 3개월이나 너무나도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면서, 너무도 큰 대가를 치르면서 지켜왔던 우리 인민의 생명 안전을 엄중히 침해한 장본인, 귀한 자식들의 생명만은 지켜야 하겠기에 모든 애로와 고충을 묵새기면서(나쁜 감정이나 흥분 등을 애써 참으며 넘기면서) 억척같이 버티어왔던 이 나라 수백만 부모들에게 끝끝내 불안과 고통을 들씌운 주범이 바로 남쪽에 사는 귀축 같은 너절한 것들입니다.
이놈들이 한 장난질에 의해 우리 인민의 머리 위에 얼마나 무서운 죽음의 구름이 떠돌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열과 고통에 시달렸으며 사랑하는 자식들과 혈육들을 잃을까 봐 가슴을 조이며 안타까움에 불안 속에 몸부림쳤습니까.
우리 인민들은 그때를 생각하며 원수들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로 치를 떨고 있으며 복수의 주먹을 억세게 틀어쥐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쓰레기들이 유포시켜놓은 바이러스를 깨끗이 박멸하였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합니다.
이미 여러 가지 대응안들이 검토되고 있지만 대응도 아주 강력한 보복성 대응을 가해야 합니다.
만약 적들이 우리 공화국에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위험한 짓거리를 계속 행하는 경우 우리는 바이러스는 물론 남조선 당국 것들도 박멸해버리는 것으로 대답할 것입니다.
동지들!
우리도 이제는 대적, 대남의식을 달리 가져야 할 때입니다.
동족보다 동맹을 먼저 쳐다보는 것들, 동족 대결에 환장이 된 저 남쪽의 혐오스러운 것들을 동족이라고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그보다 더 무서운 자멸 행위는 없습니다.
우리의 전 세대들이 피의 절규로 강산에 새겨놓은 교훈을 잊으면 적아를 판별하는 계급의 눈이 멀어지고 원한에 찬 역사의 비극이 되풀이되게 될 것입니다.
다시는 그 피의 교훈을 되풀이할 수 없습니다.
남조선 괴뢰들이야말로 우리의 불변의 주적이며 혁명 투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은 계급의식입니다.
우리 당 선전 부문 일꾼들은 전체 인민의 달아오른 격노심, 활화산처럼 터져 나오는 분노심을 더 격앙시킬 수 있게 계급 교양을 더욱 강도 높이, 더욱 진공적으로 벌여나감으로써 이 땅을 흔들리지 않을 계급의 성새로, 우리 인민이 마음 놓고 무병 무탈하게 사는 귀중한 보금자리로 굳건히 지켜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사상 전선을 지켜선 남다른 사명과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전체 인민을 투철한 주적관과 계급적 원수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 정신을 지닌 계급의 전위 투사로, 무자비한 복수자로 준비시키며 가슴마다에 만장약된(가득 채워 넣은) 복수와 징벌의 의지가 그대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당 결정 관철을 위한 혁혁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상사업의 화력을 더욱 드세게 들이대겠습니다.
하여 방역 대전에서 이룩한 값비싼 성과가 당과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 위력을 더욱 굳게 다지고 우리 혁명 위업을 더 활력 있게 전진시켜나가는 새로운 전환적 계기로 되게 하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출처: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한 보고, 토론」, 노동신문, 2022.8.11.)
자주시보에서 펌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