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한동안 안하다 하려니 (그래봤자 며칠 된 것도 아니지만 -_-)
그리고 열흘간 외국 여행겸회의라는, 언뜻 보면 얘기꺼리 노다지가 터졌을 법한 상황에
뭔가 쓰려고 하니 스스로, 그리고 왠지 다른 사람들도 뭔가 기대를 하고 있을 것 같다.. 는 생각에 말문을 어떻게 떠야할지 모르겠다. 말을 하려면 하겠는데 최근 들어 내가 너무 진지해지고 있는 거 같아서, 원래도 그렇지만 너무 "정직 단순"한데 일상에 큰 변화를 겪으면서 내가 너무 생각이 많아지고 있어서, 발랄한 글이 될 것 같지 않다는... ㅎㅎ 물론 쓰다보면, 오히려 더 써야 원래 내가 원하던 그 분위기로 돌아올 것 같지만.
쩝. 그래서 그냥 이렇게 말합니다.
여행 야그는.. 회의 정리하고, 그동안 밀린 일 좀 하고, 담주 FTA 관련해서 할 거 하고.. 쉬엄쉬엄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빨리 원래 감각대로 돌아오기를!
글고, 정말로 환영파뤼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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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2006/10/25 02:25 | DEL
[여행담은 천천히] 에 관련된 글. 내가 너무 욕심을 내고 있었나 봅니다. 고작 열흘, 그 중 6일반을 런던, 하루 반을 파리에서 보낸 주제 얼마나 많이 그곳들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충분히 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