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와 두리반이 만납니다
뒤바뀐 현실 2010/08/16 04:43"팔당은 에코토피아, 정동은 촛불바다"
4대강 사업 중단과 팔당 유기농지 보존을 위한 단식농성이 벌어지는 서울 정동길에서는 매일 저녁 8시 촛불문화제가 열립니다.
8월 14일에는 두리반 활동가들이 만든 밴드 '며칠 후면 내 생일'도 공연을 했습니다.
두리반 단전 25일째 되던 날 두물머리의 농민들과 두리반의 철거민들은 이렇게 만납니다.
매일 촛불을 들고 만납니다.
팔당과 두리반과 성미산과 또 파괴적인 개발사업을 막기 위해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자리라면 저 역시 어디든 가고 싶습니다.
몸이 허락한다면.
* 사진은 http://8dang.jinbo.net 에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