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접이식 달거리대 개발!
경계를 넘어 2007/05/17 22:21향후 5년간 면생리대의 판도를 확 뒤집어놓을
초간단 접이식 달거리대
를 개발한 것입니다!바느질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도 누구든 간단히 면융을 접어서 만들 수 있습니다.
흡수용 안감은 수건을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들을 보면서 직접 만들어보세요!
* 준비물: 가위, 실, 바늘, 안감용 수건천, 겉감용 면융
* 융 한 마(90 x 110 cm)로 초간단 접이식 달거리대를 20개나 만들 수 있습니다!
1. 겉감은 가로, 세로 각각 20 cm 가 되도록 면융을 정사각형으로 잘라서 준비한다.
그리고 생리혈을 흡수할 수 있도록 수건천이나 테리타올을 길이 17 cm, 너비 7 cm로 잘라 안감을 만들어준다.
(안감은 올이 풀리지 않도록 오바로크를 쳐주거나 버튼홀 스티치 바느질로 처리를 해줍니다. 또는 17 X 7 cm 크기가 되도록 안감용 수건천을 접어줘도 괜찮습니다. 흡수력이 좋은 천이면 무엇이든 안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세탁할 때 겉감 잘라낸 부분의 올이 풀리지 않도록 위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휘갑치기를 해준다. (바이어스 테잎을 대주거나 또는 재래시장 수선집에 가서 2백원 주고 오바로크를 쳐도 괜찮아요)
3. 위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겉감을 접어준다.
4. 가위로 양쪽에 구멍을 낸다. (이렇게 접으면 천은 세 겹이 되므로, 구멍은 왼쪽에 3개, 오른쪽에 3개가 뚫리게 됩니다)
5. 쪼가리 면융천을 길게 잘라 고정용 끈을 만들고 구멍마다 끼워준다. (끈길이는 40 cm 정도가 적당합니다)
6. 끈을 예쁘게 묶어서 팬티에 고정시켜주면 드디어 초간단 접이식 달거리대 완성!
* 초간단 접이식 달거리대를 펼치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