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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는 벚꽃이 아직 이르다.
게다가 사람들도 북적인다.
그래서 집을 지나쳐 불광천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여기도 완연한 봄은 도착하지 않았다.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46.0mm | 1/125s | f/6.3 | ISO 100
날씨가 흐린 탓도 있지만, 왜 이리 사진이 탁할까?
흔들렸나? 삼각대 써야 하나? 이 사진은 삼각대 놓고 찍기 어려운 조건이었는데...
아님 렌즈 탓?
어쨌거나 다시.
명암대비가 커지니 좀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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