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1년 6월 26일
성경본문 : 사도행전 13장 42절-52절
제 목 : 선전과 선동의 결과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서 바울의 설교가 끝나자 많은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릅니다. 바울의 설교를 더 듣고 싶었던 사람들은 다음 안식일에도 설교를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바울이 설교를 시작하는 다음 안식일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바울의 설교를 듣고자 모입니다. 이를 지켜보던 유대인들은 바울이 말한 내용을 반박하며 바울을 비방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과 맞서 자신들의 생각을 굽히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이 강력하게 저항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들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여자들과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결국 유대인들은 바울과 바나바 일행을 몰아냈습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 일행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다고 누가는 기록합니다.
자신들의 주장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자기주장이 다른 사람들과 부딪힐 때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상대방의 주장을 무리하게 몰아세우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바울의 설교 내용을 반박하며 비방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어느 정도 바울과 바나바를 위협했는지 성경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른 부분 즉, 14장 19절을 볼 때 바울과 바나바에 대한 적개심 특히 바울에 대한 증오가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방을 몰아세우면 결국 그는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