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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여유
1. 2월 7일(수) 07시에 나가야 해서 조금 바쁘다.
2. 사무실에서 꾸벅 꾸벅. 시민회 총회 공지.
3. 이광현 목사님이 주신 자전거를 타고 성공회대학교. 이천환기념관 1층 시청각실에서 <1975.김상진>. 안병권 감독님을 보니 좋다. 주위를 돌아보니 대부분 나이가 나보다 한 참 윗 줄.
4. 둘째 책상에 필름 붙이고, 첫째 기숙사 이야기. 첫째 생활비 논의는 8일 저녁에 하기로.
5. 2024년 2월 6일 김재송 목사님 장례식장에 가기 위해 서울중부지방회 목사님들을 만나러 가다가. 광명4거리역에서 내려 예전 예본교회가 있던 길을 걸었다. 재개발 된다고 길을 막고 건물을 철거한다는 현무막들이 여러 곳에 걸려 있다. 교회가 있던 건물은 재개발돼서 흔적도 없다. ㅎㅎㅎ. 건물주는 돈을 많이 벌었을까? 괜한 심통이 난다. 건물주 덕분에 구로로 갔고, 내 삶의 궤적이 많이 바뀌었다. 지금의 삶이 좋지만, 건물주가 바뀌지 않고, 그래서 그 곳에 계속 남아 있었어도 나쁘지는 않았을 것 같다.
2024.02.08.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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