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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빠르다.
1. 2월 2일(금) 총회 준비위원회. 37기 운영위원회 추천 명단 확정. 2024년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2. 2월 3일(토) 낮선 경험. 특이한 회사 그리고 회장님. ㅎㅎㅎ. 그나저나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만난 한국입양홍보회 가족들. 그들의 노래 와 아이들의 움직임은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
3. 산학교 졸업식. 20시가 넘어 뒤풀이 하는 시간에 도착. 이전에 졸업한 사람들 대부분은 가고, 재학생과 졸업 부모들이 놀고 있다. 4일에도 일찍 나가야 해서 22시 쯤 집으로.
4. 2월 4일(일) 안정적으로 축구를 할 수 있는 축구장을 알아보고 있단다. 아는 학교 이름이 나온다. 거기가 되면 좋겠다. ㅋㅋㅋ
5. 활동지원 마치고, 아이들과 부모님께. 안성에서 잠시 기절 했지만, 생각보다 일찍 도착. 22시 쯤?
6. 2월 5일(월) 새벽부터 일 나가신 아버지. 아침 먹고 2시간 정도 일 도와드리고 출발 준비. 점심 먹으러 들어오신 아버지와 식사 후 아이들과 출발.
7. 사과즙 챙겨주시면서 내년부터는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고 말씀하신다. 그동안 말로만 사과즙 짜는 것을 올 해만 하신다고 하시는 분위기였는데, 얼마 전 드시는 약이 문제였는지, 한 번 쓰러지신 뒤 생각이 바뀌신 듯하다.
8. 산학교에 들려 배즙 하나 내리고, 전 날 두고 온 옷 챙김. 소란에서 아내 가방 챙겨 집에 아이들과 짐 내리고, 시민회 사무실에 가서 배즙 하나 내린 후 주문받은 사과즙 전달하고 차 반납.
9. 학교에서 첫째 등록금이 나왔고, 장학재단에서도 연락이 왔다. 6일 저녁에 가족회의(?)
10. 잠을 자려다가, 둘째가 아내와 상의 후 의자 사야 한다고 해서 주문. 잠결에 들리는 첫째 들어오는 소리.
11. 2024년 2월 4일 장지천. 위례 저류지 체육공원 풋살장 옆으로 장지천이 흐른다. 푯말에 장지천길이라 적혀 있어서 장지천으로 이 해 중. ㅎㅎㅎ
2024.02.06.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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