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인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에 주민 감시를 위해 CCTV(폐쇄회로텔레비전)용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범대위)는 18일 오후 경찰이 팽성읍 대추리 입구 대추농장 인근 전봇대에 CCTV 1대를 설치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범대위 측은 이날 CCTV를 설치한 사람이 “설치목적은 모르지만 2대를 더 설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자세한 것은 경기경찰청 담당자에게 확인하라”며 답변을 회피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외부인의 군 철조망 출입을 감시하기 위해 CCTV 1대를 설치한 것은 사실이나, 주민감시 목적으로 설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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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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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시위를 하는 사람들을 감시한다면 당연히 설치해야 하는 거라고 봅니다.부가 정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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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로 답을 대신하죠. http://blog.jinbo.net/antiorder/?pid=211부가 정보